항목 ID | GC07400192 |
---|---|
한자 | 繩門里 |
영어공식명칭 | Seungmu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승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승문리(繩門里)는 영주시 문수면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승문1리, 승문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막지고개[막현, 돌문이], 점골[점촌], 도래[석천], 걸가, 붓목 등이 있다.
승문리 명칭은 영천군 적포면의 승평동(繩坪洞)과 석문동(石門洞)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적포면 승평동 일부와 석문동을 병합하여 영주군 문수면 승문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영풍군 문수면 승문리, 1995년 1월 1일 영주시 문수면 승문리로 개편되었다.
승문리는 구릉성 산지가 넓게 분포하며, 산지 사이로 얕은 골이 길게 이어져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다. 중부와 남부는 고도 150m 내외 구릉성 산지가 물결 모양으로 펼쳐져 있다. 북부 지역은 유릉산(柳陵山)[299.3m]의 남쪽 사면 산줄기가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남쪽으로 뻗어 내려와 있다. 서천이 서쪽 경계를 형성하면서 남북 방향으로 흐르다 내성천으로 유입된다. 서천 유역은 농경지 발달이 미약한 편이다.
승문리는 2019년 3월을 기준으로 면적은 6.30㎢이며, 인구는 117가구, 276명[남 141명, 여 135명]이다. 주요 도로와는 떨어져 있으며, 서천 동안을 따라 문평로가 놓여 있다. 벼농사를 비롯하여 수박, 생강, 고추와 약초 등을 많이 재배하고 한우 목축업도 이루어진다. 문화유산으로는 종릉재사[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78호], 영주 류빈 묘비 및 석물 일괄[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47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