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백산 곳곳에 빛깔과 향기를 입혔다. 그저 무심히 스쳐 지나가지 않고 소백산 에서 만난 이름 없는 바위나 돈대에 그의 형상에 알맞은 빛깔과 향기를 주었다. 이황 은 초암사 앞의 백운대 를 “이미 주경유(周景遊) [ 주세붕 ]가 백운대 라고 이름 지었는데, 내 생각에는 이미 백운동 과 백운암 이 있어 이 이름이 혼동되니 백...
...류 부분에 있으니, 이 근방 어디일 것이다. 제7곡은 용추폭포(龍湫瀑布) 이다. 초암사(草庵寺)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6m 높이의 바위 틈 사이로 물이 쏟아지는데 용이 물...는 폭포만큼 마음을 씻기 좋은 장소는 없을 것이다. 제8곡 금당반석(金堂盤石) 은 초암사 위쪽 죽계천 에 펼쳐진 넓은 바위로 울창한 숲과 물 사이에서 겸연히 자연에 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