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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꿈틀, 하지 뭐니』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2247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종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55년 1월 11일연표보기 - 이종문 출생
편찬|간행 시기/일시 2010년연표보기 - 이종문『정말 꿈틀, 하지 뭐니』 간행
성격 시조집
작가 이종문

[정의]

경상북도 영천 출신 시조 시인 이종문이 2010년 간행한 시조집.

[개설]

『정말 꿈틀, 하지 뭐니』는 시조 시인 이종문의 세 번째 시조집이다. 이종문은 계명대 사범대 한문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대동한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한문학자로 199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했다.

『저녁밥 찾는 소리』, 『봄날도 환한 봄날』, 『정말 꿈틀, 하지 뭐니』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고, 1999년 제 18회 중앙 시조 대상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2010년에는 제20회 한국시조작품상과 함께 『정말 꿈틀, 하지 뭐니』와 『봄날도 환한 봄날』로 2010년 도서출판 ‘작가’에서 시인과 비평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로 뽑은 ‘올해의 시집’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었다.

[구성]

『정말 꿈틀, 하지 뭐니』는 ‘시인의 말’과 ‘차례’에 이어 74편의 시조가 수록되어 있고, 책의 말미에 이 시집에 대한 시인 이하석의 해설과 시인 정수자, 문학평론가 엄경희의 간략한 평이 첨부되어 있다.

[내용]

『정말 꿈틀, 하지 뭐니』에는 제 1부 「고요」에 18편, 제 2부 「봄날」에 18편, 제 3부 「대낮」에 19편, 제 4부 「김꽁치를 생각함」에 19편이 수록되어 있고, 그 중에서 소품(小品)인 「대낮」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소가 엉덩이의 쉬파리를 쫓으려고 꼬리를 휘두르며 마구 풀쩍 내닫다가

아 냅다 뒷발질하며 희뜩 돌아보는,

대낮

[특징]

『정말 꿈틀, 하지 뭐니』는 흥미진진한 시와 의미심장한 시를 동시에 추구해온 이종문의 “짧으면서도 긴 여운을 거느리고 있는 시, 가락이 펄펄 살아 있어서 술술 읽혀지고 외워지는 시, 시가 진지하다 못해 딱딱하게 굳어져가는 시대에 이왕이면 쉽게 이해되고 저절로 웃음이 나오기도 하는 시”세계를 잘 보여주는 시집이다.

[의의와 평가]

『정말 꿈틀, 하지 뭐니』는 사설시조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해학과 풍자·반전의 미를 평시조에 담아서 아주 활달하게 전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시조 문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확장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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