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5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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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銀海寺中岩庵阿彌陀幀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이동철 |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 은해사 중암암의 법당에 봉안되어 있는 아미타회상도.
「은해사 중암암 아미타탱」은 중암암의 본존불 뒷벽에 봉안되어 있다. 크기는 가로 157㎝, 세로 95㎝로 높이가 낮은 법당의 어칸에 맞게 좌우가 긴 후불 탱화(幀畵)이다. 화면은 안료의 퇴색이 심하게 진행되어 원래의 색감은 잃었고, 윤곽선 조차 확인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더욱이 화면 손상도 심한 편이다.
하단의 화기에 ‘대한광무오년신축이월이십일일신화성미타정일축어본암잉이봉안어…(大韓光武五年辛丑二月二十一日新畵成彌陀幀一軸於本庵仍以奉安於…)’라 하여 1901년 조성되어 중암암에 봉안되었던 것임을 알 수 있다.
「은해사 중암암 아미타탱」은 좌우가 긴 화면에 중앙의 아미타좌상을 중심으로 양쪽에 보살과 권속을 두어 모두 5존을 비슷한 크기로 배치하였다. 아미타의 광배 양쪽에 동자로 보이는 존상이 있으나 본존의 왼쪽은 형체조차 확인이 어렵다.
「은해사 중암암 아미타탱」은 20세기 초의 후불탱화로 화면에 어두운 편이고 각 존상의 크기가 비슷하게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