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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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木蓮 |
영어의미역 | Magnolia |
이칭/별칭 | 신이(辛夷),목란,목필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허만규 |
경상남도 양산시의 시화(市花)로 목련과의 낙엽 교목.
높이는 10~20m, 지름은 1m 정도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는 굵으며 털이 없고 많이 갈라진다. 잎눈에는 털이 없으나 꽃눈의 포에는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잎은 길이 5~15㎝, 너비 3~6㎝로 넓은 달걀 모양,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이며 끝이 급히 뾰족해진다. 앞면은 털이 없으며 뒷면은 털이 없거나 잔털이 약간 있고, 잎자루는 길이 1~2㎝이다.
꽃은 양성화로 3~4월에 잎이 나기 전에 흰색 또는 자주색으로 핀다. 향기가 있으며 긴 타원형이다. 꽃받침잎은 1.5㎝로 3개이고 꽃잎보다 짧으며 일찍 떨어진다. 열매는 길이 5~7㎝의 골돌과(蓇葖果)로 원통형·타원형이며,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의 제주도, 일본에서 서식하며, 제주도의 숲속(산기슭)에서 자라는 낙엽 교목이다. 양산시 일원에 흔히 분포한다. 특히 양산시 신기동, 북부동,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농원에 식재되어 있다.
양산시의 시화(市花)이다. 목련과의 자목련, 백목련 따위를 통틀어 목련이라 한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으며, 목재는 상이나 칠기 재료로 쓴다. 꽃은 향수의 원료로 쓰며, 꽃봉오리 말린 것을 신이(辛夷)라 하는 데 두통·악성 비점막 궤양·축농증 등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