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있는 현대식 5층 아파트.

[변천]

울릉읍 저동리 지역에 보다 나은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자 1982년경 5층 콘크리트 슬라브조 3동, 110세대로 건설되었다.

[구성]

가동과 다동은 각기 40세대, 나동은 30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구조는 가동과 다동은 네 개의 계단실을 통해 매 층마다 2가구씩 출입하는 방식이고, 나동은 세 개의 계단실을 통해 매 층 2가구가 출입한다. 규모는 57㎡ 내외로 작은 편이고 발코니를 포함해 방 두 개와 거실 겸 부엌, 욕실 겸 화장실으로 구성되어 있다. 난방은 개별 난방으로 가스 또는 기름 보일러를 사용한다.

[현황]

3동 중 가동과 나동은 공무원 임대아파트로 사용하고 다동은 일반인의 거주용으로 사용한다. 건립된 지 23년이 지나 임대에서 분양으로 전환할 시점이 지났지만 아파트가 노후화되어 현재 분양이 잘 되지 않고 있다. 이에 울릉군은 건설교통부에 건의하여 울릉국민임대주택건설사업을 확정하고 울릉읍 저동리 저동초등학교 인근에 지상 4층, 5동의 전용 면적 18~22평, 84세대의 임대 주택을 세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