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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가옥. 해안 도로변에서 침식곡인 통구미천 을 따라 마을을 이룬 남양3리 통구미마을 에서 북쪽 1.0㎞ 지점, 해발 225~275m 산간에 전형적인 산촌인 윗통구미마을 이 있다. 윗통구미마을 에서 서쪽 남양2리 로 넘어가는 고개 마루에서 북쪽으로 150m 가량 떨어진 해발 250m의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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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실한 네모 기둥을 잘 치목해 세우고 토벽을 쳐서 지붕 가구를 받도록 했다. 남서천 변 산비탈에 터를 잡은 전형적인 곡간 산촌 가옥이다. 현재 빈집으로 주인은 서면 남양리 통구미 에 살고 있다. 울릉도 민가 특유의 배치 및 구조, 시설을 갖춘 가옥으로 근대적 성향이 돋보인다. ㄱ자형 배치 형태, 방 앞에 설치된 툇마루, 건실한 지붕 가구 등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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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명, 1915년 371호, 1,231명의 일본인이 울릉도 에 거주하였다. 일본인들은 남면 도동 · 저동 , 서면 태하동 · 남양동 · 통구미 , 북면 죽암 · 현포 에 집단적으로 거주하였다. 그 가운데 도동 에 가장 많이 거주하여 135호 674명이나 되었다. 인류학자인 도리이 류조[鳥居龍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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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에서 태어나서 1896년(고종 33) 6월 22일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통구미마을 에서 62세를 일기로 생을 마쳤다. 작자는 자신의 기구한 반생과사가의 고마움을 ...경쥬강셔면(慶州江西面) 졍쳐(鄭處士)는 입어울능도(入於鬱陵島)야/졉우셔면(接寓西面) 통구미(通九味)니 조흔남기 만지라/목공(木工)이 파지야 너와집이 간(三間)지어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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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금지령을 들은 바가 없다고 하였으며, 울릉도 를 조선 영토인 줄 모르고 일본 영토로 알고 있다고 말하는 자도 있었다. 울릉도 의 장작지포(長斫之浦) 에서 통구미(桶邱尾) 로 향하는 바닷가 돌길 위에 일본인이 세운 표목(標木)에 ‘일본국 송도규곡 명치2년 2월13일 암기충조 건지(日本國 松島槻谷 明治二年二月十三日 岩崎忠照 建之)'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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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입도 후 정착한 곳 또한 정확하게 전해 내려오는 바는 없다. 다만 이후 산 아래 통구미 로 내려왔다는 기록에서 판단하건데, 나리분지 에서 거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많은 시간이 지나도 그러한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자 실망하고, 통구미 입구 암석 밑으로 어린 자녀[2남 1녀]를 데리고 내려와서 거주하였지만 박근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