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연극제.

[연원 및 개최 경위]

순천연극제는 자유로운 창작 정신과 공연예술의 대중화를 통하여 순천연극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순천 연극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연극의 균형적인 발전을 통한 순천연극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행사 내용]

순천연극제에서는 2015년 극단 품[대표 이은경]에서 작품 「사후세계를 아십니까?」를 단독으로 공연하였고, 2017년 극단 풍화와 극단 뭉치들 2개 극단이 참여하여 극단 뭉치들 작품 「광」[오세혁 작품 / 정윤희 연출]이 순천 대표 작품으로 전남연극제에 참가하였다. 제36회 순천연극제는 2018년 3월 31일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진행하였는데, 극단 품의 「늙은 코메디언 이야기」[조수연 작품 / 이유경 연출]가 순천 대표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제37회 순천연극제는 2019년 3월 22일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극단 뭉치들의 「오거리사진관」[한윤섭 작품 / 김종호 연출]을 공연하였고, 「오거리사진관」은 2019년 4월 7일부터 4월 14일까지 열린 제37회 전남연극제에서 순천 대표로 공연되었다.

[현황]

순천 지역 내 극단 거울, 극단 풍화, 극단 품, 극단 뭉치들 등 2019년 현재 총 4개의 극단이 순천연극협회에 등록되어 있다. 1985년부터 전국연극제 전남예선 대회 및 전남연극제의 목적으로 2019년 현재까지 매년 순천연극제를 개최하고 있다. 순천연극제를 기반으로 전국연극제에서 2번의 단체우수상과 4번의 단체장려상, 7명의 개인 연기상 수상자를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