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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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興里 |
영어공식명칭 | Seokheung-ri |
영어음역 | Seokheung-ri |
영어공식명칭 | Seokheu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석흥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정규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석흥리 명칭은 석정마을과 흥림마을에서 유래했다. 석정(石亭)마을은 1680년경 절강편씨에 의해 설촌되었다. 현재 마을 입구에 흙 한 줌 없는 돌 위에 정자나무 한 그루가 서 있었는데 이런 나무는 다른 나무보다 장수한다고 하여 마을의 영원무궁함을 기원하여 ‘석정’이라 칭하였다. 흥림마을은 1630년경 칠원윤씨에 의해 개촌되었다. 윤(尹) 자는 축(丑) 자와 비슷해 소는 반드시 풀을 먹어야 살 수 있으며, 잘 살 수 있으려면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야 잘 살 수 있다는 말에 비유하여 ‘흥림(興林)’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신촌마을은 1683년경에 금령김씨가 민란 중에 도피처를 찾다 고덕산 아래 터를 잡아 ‘신촌(新村)’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1949년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승주군이 분리되면서 승주군 쌍암면 석흥리가 되었다. 1973년 순천시 낙안면에 편입되어 순천시 낙안면 석흥리가 되었다. 1995년 도농통합 정책에 의해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되면서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석흥리가 되었다.
석흥리 북서 방향에 700m가 약간 넘는 산지로부터 남동 방향의 일자형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서남 방향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석흥리 산줄기는 크게 세 개의 방향으로 개석이 이루어져 침식면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하천은 석흥천이 마을의 서북쪽에서 남동 방향으로 마을의 경계를 따라 흘러내려 쌍낙교에서 목촌천과 합류하여 상사호로 흘러 들어간다.
석흥리 인구는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93가구, 146명[남 76명, 여 70명]이다.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석흥리에는 지방도 857호선[조정래길]이 석흥리 동남쪽에서 남서-동북 방향으로 지난다. 석흥리에는 석정리 회관, 흥림마을회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