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20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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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麟厚遺墟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 어암 마을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용엽 |
건립 시기/일시 | 186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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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김인후 유허비 현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 어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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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유허비 |
관련 인물 | 김인후(金麟厚)[1510-1560]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너비,두께) | 170㎝[높이]|62㎝[너비]|21㎝[두께] |
관리자 | 울산 김씨 종중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에 있는 문신 김인후를 기리는 위해 개항기에 세운 유허비.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1510~1560]는 본관이 울산(蔚山)으로 자는 후지(厚之), 호는 하서(河西)·담재(湛齋),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참봉 김영의 아들이며, 김안국(金安國)의 제자이다. 1540년(중종 35) 문과에 급제한 후 홍문관 부수찬이 되었다. 윤원형(尹元衡)과 윤임(尹任) 사이의 당쟁을 염려하다가 을사사화 후 고향 장성으로 돌아왔다. 만년에는 순창군 복흥면 백방산 아래에 있는 훈몽재(訓蒙齎)에서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썼다. 문묘에 배향되었으며 저서로 『하서집(河西集)』, 『주역 관상편(周易觀相篇)』, 『서명사천도(西銘事天圖)』가 있다.
김인후 유허비(金麟厚遺墟碑)는 김인후가 순창에서 훈몽재를 짓고 제자를 가르치며 활동한 내력을 기념하기 위하여 1868년(고종 5) 후손들이 세웠다.
김인후 유허비는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 어암 마을과 점암 마을 중간 지점 밭 가운데에 있다.
비의 크기는 높이 170㎝, 너비 62㎝, 두께 21㎝이다. 재질은 화강암이다.
비의 전면에 ‘문정공 하서 김 선생 유허비(文正公河西金先生遺墟碑)’라 새겨져 있고, 음기(陰記)는 마모되어 확인할 수 없으나 해서체로 새겼다. 측면에 ‘무진 하 사월 사손 통사랑 행온릉 참봉(戊辰夏四月嗣孫通仕郞行溫陵參奉)’이라 새겨져 있다.
김인후 유허비는 울산 김씨(蔚山金氏) 종중에서 관리하며 울타리를 바짝 설치하여 탁본을 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비는 본래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 45번지 훈몽재 부근에 있었으나 옮겼다가 현 위치로 다시 옮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