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20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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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聖默永世不忘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주월리 주치 마을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용엽 |
건립 시기/일시 | 188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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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황성묵 영세 불망비 현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주월리 주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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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비 |
관련 인물 | 황성묵(黃聖默)[1823~1887]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너비,두께) | 92㎝[높이]|44㎝[너비]|12㎝[두께] |
관리자 | 황의봉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주월리에 있는 개항기에 황성묵의 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황성묵(黃聖默)[1823~1887]은 본관이 장수(長水)이고, 자는 언양이며, 호는 청류당(淸流堂)이다. 초명은 황응섭(黃應燮)이다. 황성묵이 세상을 뜨자 장수 황씨(長水黃氏) 집성촌인 주치 마을에 끼친 공로가 많다며 1888년(고종 25) 황성묵 영세 불망비(黃聖默永世不忘碑)를 세웠다.
황성묵 영세 불망비는 순창군 동계면 주월리 주치 마을 남쪽 섬진강 변에 황성묵이 세운 청류당과 함께 있다.
비의 크기는 높이 92㎝, 너비 44㎝, 두께 12㎝이다. 재질은 화강암이다.
비문은 해서로 새겼다. 비제(碑題)는 ‘학생 청류당 황공 성묵 영세 불망비(學生淸流堂黃公聖默永世不忘碑)’이다. 잔글씨는 마모되어 내용을 파악할 수 없다. 그러나 청류당 정자 옆에 새로 세운 「청류당기(淸流堂記)」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있다. 황성묵은 섬진강 변 경관이 좋은 이곳에 정자를 짓고 많은 시인 묵객들을 불러 예(藝)·악(樂)을 즐겼다. 황성묵은 주치 마을의 황씨 가문을 일으켰으며, ‘안성경락(安盛慶樂)’ 즉 ‘다른 씨족에게 양보하지 말라’는 뜻의 가훈을 후손들에게 전했다고 한다.
황성묵 영세 불망비는 후손인 황의봉이 관리하며, 비문은 아직 탁본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청류당 뒤에는 100여 년이 넘는 소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정자 뒤에 비석이 세워져 있으며, 주위는 돌담을 견고하게 쌓아 잘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