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의 군조로 까마귀과에 속하는 조류. 까치는 유라시아 대륙의 온대와 아한대, 북미주 서부 등지에서 번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텃새이다. 까치는 기쁜 소식을 전해 주는 길조(吉鳥)로 여겨지며 봉사와 협동 정신, 새 희망을 나타태어 순창군을 상징하는 새로 지정하였다. 작(鵲)·비박조(飛駁鳥)·희작(喜鵲)·건작(乾鵲...
삼국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 백제조에 완산주의 도실군(道實郡)에 역평현(礫坪縣)과 돌평현(堗坪縣)이 보인다. 또한 『삼국사기』 지리지 신라 전주 순화군조에 “순화군은 본시 백제의 도실군으로 경덕왕이 고쳤다. 지금 순창현이니 영현이 둘이다. 적성현은 본시 백제의 역평현인데 경덕왕이 바꾸어 지금도 그대로 하고 있다. 구고...
초기 국가 시대 전라북도 순창 지역에 있던 군장 국가. 소석색국(小石索國)은 마한 54소국 중의 하나이다. 『삼국지(三國志)』 위서 동이전(魏書東夷傳)에는 삼한의 소국이 열거되어 있다. 여기에 대석색국(大石索國)이 보이는데, 이는 글자의 뜻으로 보아 석색국(石索國)을 ‘소(小)’와 ‘대(大)’로 구분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근본이 되는 나라 이름은 석색국이다. 그러...
고려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6 잡지5 지리3 신라조에 “순화군(淳化郡)은 본시 백제의 도실군(道實郡)으로 경덕왕이 개명하였고, 지금의 순창현(淳昌縣)이니 영현(領縣)이 둘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 『고려사(高麗史)』 권57 지11 지리2 전라도 남원부조에 “순창군은 원래 백제의 도실군인데 신라 경덕왕이 순화군으로 고...
통일 신라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 신라 전주 순화군조에 “순화군(淳化郡)은 본시 백제의 도실군(道實郡)으로 경덕왕이 바꾸었다. 지금 순창현이니 영현이 둘이다. 적성현은 본시 백제의 역평현인데 경덕왕이 바꾸어 지금도 그대로 하고 있다. 구고현은 본시 백제의 돌평현인데 경덕왕이 바꾸어 지금도 그대로 한다[淳化郡(淳一作渟)...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북도 순창군의 역사. 순창에는 일찍이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살며 문화를 발전시켜왔다. 청동기 시대가 되면 고인돌이 보이는데, 동계면, 금과면, 팔덕면 일대에 집중적으로 산재되어 있다. 삼한 시대에는 마한의 영토로 오산(烏山) 또는 옥천(玉川)이라 불렀고, 삼국 시대에는 백제의 영토로 도실군(道實郡)이 되었다. 백제가 망하자 신라...
백제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 백제조에 완산주 도실군(道實郡)에 역평현(礫坪縣)과 돌평현(堗坪縣)이 보인다. 또한 『삼국사기』 지리지 신라 전주 순화군조에 “순화군은 본시 백제의 도실군으로 경덕왕이 바꾸었다. 지금 순창현이니 영현(領縣)이 둘이다. 적성현은 본시 백제의 역평현인데 경덕왕이 바꾸어 지금도 그대로 하...
통일 신라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고려사(高麗史)』 지리지 남원부 적성현조에 “적성현(赤城縣)은 본래 백제 역평현(礫坪縣)으로 신라 경덕왕 때 지금 이름으로 고쳐 순화군의 영현(領縣)으로 삼았다. 고려 초에 내속되었으며 뒤에 순창군에 다시 속하게 하였다[赤城縣 本百濟礫坪縣 新羅景德王 改今名 爲淳化郡領縣 高麗初 來屬 後還屬淳昌郡]”라고 기록...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 향교에 배향된 통일 신라 시대 학자이자 문장가.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고운(孤雲)·해운(海雲). 아버지는 원성왕 때 숭복사(崇福寺) 창건에 참여하였다는 최견일(崔肩逸)이다. 최치원(崔致遠)은 857년(헌안왕 1) 출생하여 868년(경문왕 8) 12세의 어린 나이로 중국 당나라에 유학하여 18세에 빈공과(賓貢科)에 합격하였다. 87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