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201 |
---|---|
한자 | 花秀里 |
영어음역 | Hwasu-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화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선정 |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화계리(花溪里)의 ‘화’자와 수현리(秀峴里)의 ‘수’자를 따서 화수리(花秀里)라 하였다. 1789년(정조 13)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성산리(星山里),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분토골[花溪里], 반계리(磻溪里), 수현리, 성산리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화수리는 조선 시대의 서산군 노지면 지역으로,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화계리, 반계리, 성산리, 수현리를 합쳐 화수리라 하고 서산군 인지면에 속하게 하였다. 1995년 서산군과 서산시가 통합됨에 따라 서산시 인지면 화수리가 되었다.
서산시 인지면 차리와 경계를 이루는 서쪽의 청금산 동편과 남쪽 자락에 기대어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마을 앞쪽으로 평야가 펼쳐져 있고, 그 가운데를 화수천이 흐르다 화수교를 지나 둔당천에 합류한다.
화수리는 인지면의 중앙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2010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3.41㎢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230세대에 495명(남자 259명, 여자 23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수현[뺏재]·화계·반계·양지말·우산말 등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양지말 뒤쪽 낮은 구릉지에는 연대 미상의 화수리 산성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