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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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野堂里 |
영어음역 | Yad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야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선정 |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야촌(野村)의 ‘야’자와 당산리(堂山里)의 ‘당’자를 따서 야당리(野堂里)라 하였다.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들말[野村], 원당리(元堂里)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야당리는 조선 시대의 서산군 인정면 지역으로,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야촌·원당리와 둔산리(芚山里)·당산리·율리(栗里)의 각 일부를 합쳐 야당리라 하여 서산군 인지면에 속하게 하였다. 1995년 서산군과 서산시가 통합됨에 따라 서산시 인지면 야당리가 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이 평지로 이루어져 있는 전형적인 농촌이다. 마을은 서쪽의 안산에서 성재로 이어지는 낮은 구릉을 따라 자리 잡고 있고, 그 맞은편 동쪽으로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이들 평야 지대는 간척 매립을 통해 형성된 것으로, 그 이전에는 갈대밭이 무성했던 곳이다. 마을의 동쪽 경계를 이루며 남북 방향으로 흐르는 둔당천(芚堂川)과 당률저수지(堂栗貯水池)에서 흘러내리는 작은 하천이 넓은 평야 지대를 적시고 있다.
야당리는 인지면의 중앙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다. 2010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3.57㎢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255세대에 589명(남자 282명, 여자 30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산지가 거의 없는 평야 지대로 면내 곡창 지대라 할 만큼 경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서령 유씨(瑞寧柳氏)가 집성촌을 형성한 곳으로, 중심 마을인 들말을 비롯하여 원댕이·영양골 등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