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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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星州禮山里晩山宅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3길 30-2[예산리 483]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도영 |
건립 시기/일시 | 193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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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6년 9월 14일![]() |
현 소재지 | 성주 예산리 만산댁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3길 30-2[예산리 483]![]() |
성격 | 전통 가옥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성주 예산리 만산댁(星州禮山里晩山宅)의 건립자 도문환(都文煥)은 성주군 지역의 유림으로, 만산(晩山) 도갑모(都甲模)의 아들이다. 도갑모는 1920년대 성주군에서 청년 운동과 신간회(新幹會) 운동 등 여러 사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만산댁’이라는 집 이름은 도갑모의 아호 만산에서 유래하였다. 성주 예산리 만산댁이 큰집이고 성주 예산리 배리댁(星州禮山里裵里宅)이 작은집으로, 두 집은 대소가(大小家)를 이루고 있다.
성주 예산리 만산댁은 성주군 성주읍 예산3길 30-2[예산리 483번지], 예산1리 마을 회관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다.
성주 예산리 만산댁은 성주군 지역의 선각적인 유림으로 계몽 운동에 앞장선 만산 도갑모의 아들 도문환이 1938년에 건립하였다.
서쪽을 향한 대문채로 들어서면 바로 사랑채의 좌측면이 나온다. 사랑채 뒤에는 안마당을 사이에 두고 ‘ㄱ’ 자형의 안채를 배치하여 전체적으로는 튼 ‘ㅁ’ 자형을 이루고 있다.
성주 예산리 만산댁은 2006년 9월 14일에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성주 예산리 만산댁 건물의 바닥이나 창호 등의 일부는 일본식 가옥의 요소가 반영되어 있다. 다만 조선인 건축주가 직접 설계한 점, 또 조선인 목수가 시공을 한 점, 절충식 가옥으로 근대 한옥이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또 설계 당초부터 2층으로 계획한 점이 돋보인다. 한옥 형태의 2층 가옥으로는 경상북도에서 유일한 사례라는 점에서 한국 주거사 연구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