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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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星州瞻敬齋 |
영어공식명칭 | Seongju Cheongyeongjae |
이칭/별칭 | 첨경재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한개1길 40[대산리 39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지아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4년 3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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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성주 첨경재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한개1길 40[대산리 391]![]() |
성격 | 묘당|제사 유적 |
양식 | 맞배지붕집 |
정면 칸수 | 4칸 |
측면 칸수 | 1칸 반 |
소유자 | 성산 이씨 대포파 종중 |
관리자 | 성산 이씨 대포파 종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묘당.
성주 첨경재(星州瞻敬齋)는 성산 이씨(星山李氏)의 묘당이다. 성산 이씨 집성촌인 성주 한개 마을의 뒤쪽 영취산(靈鷲山) 불메동에 성산 이씨의 조상 묘소들이 있는데, 이 묘소들에 대한 묘제(墓祭)를 지내기 위해 건립하였다. 따라서 성주 첨경재 건물은 가묘의 사당이 아니라 산소의 묘당이다. 첨경(瞻敬)은 ‘묘소를 우러러보는 위치에서 공경하는 마음으로 섬긴다’는 뜻으로, 영취산에 있는 조상의 묘소에 지극한 공경을 표할 수 있는 자리에 건립하였다.
성주 첨경재는 성주군 월항면 한개1길 40[대산리 391번지]에 있다. 영취산 아래 성주 한개 마을의 중심부인 성산 이씨 대포파 종가를 기준으로 북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성주 첨경재 왼쪽으로 작은 시내가 흐른다.
최초 건립 시기나 건립자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성주 한개 마을에 있는 건축물 대부분이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에 건립되었기 때문에 성주 첨경재도 비슷한 시기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한다. 건립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중수(重修)하였다.
첨경재와 관리사인 고직사(庫直舍)로 구성되어 있다. 일각문을 중심으로 첨경재와 고직사를 돌담이 둘러싸고 있는데, 주위에 있는 큰 바위를 그대로 두고 그 위에 돌담을 쌓아 기와를 올린 것이 특징이다. 중앙에 첨경재가 있고 오른편에 고직사가 있다. 첨경재는 7단의 돌로 쌓아 올린 기단 위에 지은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맞배지붕집으로, 중앙에 마루 2칸을 두고 좌우에 온돌방 1칸씩을 배치한 중당 협실형 구조이다. 고직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초가지붕집으로, 방이 2칸, 마루가 1칸이고 ‘모선당(慕先堂)’이라는 현판이 있다.
성주 첨경재는 2004년 3월 11일에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소유자 및 관리자는 성산 이씨 대포파 종중이다.
성주 첨경재는 성주 한개 마을의 성산 이씨가 선조를 추모하는 종당(宗堂)으로서 대대로 지켜 내려오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