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3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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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紫山里古墳群 |
영어공식명칭 | The Ancient Tombs site at Jasan-ri, Seongju |
이칭/별칭 | 성주 자산리 고분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자산리 산181-1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남익희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8년~2000년 - 자산리 고분군 경상북도 문화재연구원에서 분포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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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자산리 고분군 -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자산리 산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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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분군 |
양식 | 구덩식 돌덧널 |
크기(높이,지름) | 5m~9m[봉분 저경] |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자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자산리 고분군(紫山里古墳群)은 성주군 벽진면 자산리 산181-1번지 일대에 있다. 연봉산(延鳳山)[해발 229m] 정상에서 동쪽으로 뻗어 벽진 저수지의 제방 서쪽에 이르는 해발 약 100m 전후의 돌출 구릉상에 위치한다. 벽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북쪽으로 약 2㎞ 떨어져 있으며, 벽진중학교 북쪽에 있는 야산에 입지한다. 자산리 고분군 내 고분들은 능선의 척릉(脊稜)과 산록(山麓)에 주로 분포하고, 벽진 저수지의 제방 건너편에 운정리 고분군이 자리한다.
자산리 고분군에 대한 정식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문화 유적 분포 지도-성주군』 작성을 위한 분포 조사가 1998년~2000년에 경상북도 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실시되었다. 분포 조사 결과 11기의 고분을 육안으로 확인하였다. 고분은 해발 90m~100m 사이의 구릉 가장 높은 곳을 따라 위치하고 있다.
육안으로 확인한 고분은 대부분 잔존 봉분 저경이 5m~9m 정도인 소형 봉토분이다. 일부 노출된 고분의 봉분 중심에서는 할석으로 축조된 구덩식 돌덧널[수혈식 석곽(竪穴式石槨)]이 매장 주체부로 확인되었다.
인촌리 고분군에 대해 정식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분포 조사 당시 고분군 내 지표에서 흑회색을 띠는 뚜껑[개(蓋)] 편과 이단 굽구멍 굽다리 접시[이단 투창 고배] 대각 편 등의 토기 유물을 확인하였다.
자산리 고분군이 있는 지역은 별다른 개발이 진행되지 않은 채 보존되고 있다.
자산리 고분군은 성주 지역의 서쪽에 있는 삼국 시대의 고분군으로, 남쪽의 고령군 지역과 북쪽의 김천시 지역을 연결하는 경로상에 위치한다. 소형 봉토분이 주로 분포한 고분군이지만, 성주 지역 특유의 흑회색을 띠는 토기가 확인되는 등 지역 고유의 고분 문화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