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속 지회.

[개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98년도에 설립되었으며, 공동모금제도를 활용하여 정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 전문 모금 · 배분기관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소속 지회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05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공포된 후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게 되면서 이에 발맞추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설립준비단을 구성 후 2014년 6월 개소하였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존의 광역시·도 지역처럼 인적 물적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사랑의동전 모으기', '성금모금행사', '사랑의열매달기 운동', 지로모금', '연말집중캠페인' 등의 다양한 모금활동을 통해 첫 해 6억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설립 목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설립된 법인으로 공동모금운동을 통하여 사회복지에 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촉진하고, 국민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공동모금된 재원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관리ㆍ운용함으로써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1997년 3월 「사회복지공동모금법」이 공포되었으며, 이 법은 다시 1999년 4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으로 개정되었다. 이에 따라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국 단일조직이 되었다.

2013년 3월세종지회 설립준비단 사무실을 조치원읍에 개소하였으며, 이듬해인 2014년 4월 세종지회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후 2014년 6월 세종지회의 법인등기를 등록하면서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사업, 공동모금재원의 배분 및 평가, 공동모금재원의 운용 및 관리, 사회복지공동모금에 관한 조사ㆍ연구ㆍ홍보 및 교육훈련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주요 모금사업으로는 개인기부와 기업기부가 있다.

개인기부는 아너 소사이어티(개인이 1억 원 이상 일시 기부 또는 5년간 약정), 나눔리더(개인이 연간 100만 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 나눔리더스클럽(단체·모임 등이 1천만 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 착한가게(자영업 운영 개인사업자가 수익금 중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 기부), 착한가정(가족 구성원이 함께 매월 2만 원 이상 정기 기부), 착한펫(반려동물과 함께 매월 2만 원 이상 정기 기부), 착한일터 : 직장인이 매달 급여에서 약정한 기부금을 정기 기부) 등이 있다.

기업기부는 기업사회공헌(현금/현물, 기업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제안하고 지원), 나눔명문기업(중소·중견기업이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3년간 약정), 착한소비(공익연계마케팅, 기업이 상품에 사랑의열매 로고 부착·활용 후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 등이 있다.

주요 배분사업은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 전 분야를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분야, 대상분야, 8대 배분분야가 있다.

사업분야는 신청사업, 기획사업, 긴급지원사업, 지정기탁사업, 복권기금사업 등이 있다.

대상분야는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다문화, 위기가정, 지역사회 등이 있다.

8대 배분분야는 기초생계 지원, 주거·환경개선, 심리·정서 지원, 소통과 참여 확대, 문화격차 해소, 사회적 돌봄 강화, 보건·의료, 교육·자립 등이 있다.

[현황]

2024년 현재 연간 모금액은 52.4억 원이고, 연간 배분액은 60.2억 원이다. 분야별 지원 현황은 아동·청소년 14.6억 원, 노인 10.6억 원, 장애인 12.1억 원, 여성·다문화 3.2억 원, 위기가정 4.4억 원, 지역사회 15.3억 원이다.

제1대 안성구 회장은 2014년 6월에 취임하였으며, 제2~3대 홍영섭 회장은 2017년 4월에 취임하였다. 2022년 9월에는 제4대 박상혁 회장이 취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