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1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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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馬次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마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차장섭 |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차리는 본래 마차나무가 있었다하여 마차평(麻差坪)이라 불렸고 후에 마차리(馬次里)가 되었다.
본래 손씨가 개척한 마을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기록은 없다. 조선숙종 때 정선 전씨가 이주했고 이후 안동 김씨, 임씨, 박씨, 김씨 등 각 성이 이주했다. 호구수는 1759년(영조 35) 40호 158명, 1916년 68호 406명, 1962년 80호 502명, 1982년 92호 537명, 1995년 77호 280명이다.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마차리는 신기면의 남부에 위치하여 동쪽은 대평리, 서쪽은 발리리, 남쪽은 노곡면, 북쪽은 대기리에 접하며 사방 약 6㎞이다. 답촌, 중촌, 압실 등의 자연마을이 합쳐진 법정리이다. 서쪽에 죽암산, 북쪽에 상두산, 남쪽에 월암산, 동쪽에 굴용산 등이 있고 오십천은 마을 중앙으로 흘러 대평리로 들어간다.
오십천 연안에 논이 비옥하여 미곡생산이 많고 보리와 밀, 콩, 팥, 메밀 등이 산출된다. 특히 석회석은 품질이 좋아 1937년부터 북삼화학공사(北三化學公社)의 카바이트 원료를 이 지역에서 생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