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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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聖聲 |
영어공식명칭 | Kim Seongseong |
이칭/별칭 | 성국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전제훈 |
추모 시기/일시 | 1902년(광무 6) - 김성성 정려 세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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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이주지 | 김성성 거주지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미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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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효자 |
성별 | 남 |
본관 | 삼척 |
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김성성(金聖聲)의 본관은 삼척(三陟)이고, 일명 성국(聖國)으로 불렸다. 부위(府慰) 김근(金瑾)의 후손이다.
김성성은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를 효성을 다하여 봉양하였다. 어머니가 병중에 산짐승의 고기를 원하자 엄동설한에 눈을 헤쳐 가며 멧돼지를 잡아서 드렸더니 어머니의 병이 나았다고 한다. 김성성은 어머니상을 당하여 3년 시묘살이를 마친 뒤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제물을 갖추어 깊은 산 어머니 묘소에 성묘하였다. 김성성이 부모님 묘소에 성묘할 때는 항상 호랑이가 묘 옆에서 지켜 주었다고 전하며, 낮에도 항상 집까지 따라오니 이웃 사람들이 붙잡자고 하였다. 이에 김성성은 “짐승도 감동하여 따라다니는데 어찌하여 잔인하게 해치겠느냐. 나는 응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호랑이 잡는 것에 반대하였다고 전한다.
김성성(金聖聲)의 효행으로 1902년(광무 6)에 효자의 정려(旌閭)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