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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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錫祚 |
영어공식명칭 | Kim Seokjo |
이칭/별칭 | 영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전제훈 |
추모 시기/일시 | 1877년(고종 14) - 김석조 정려 효자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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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이주지 | 김석조 거주지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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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배향지 | 김석조 효자비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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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효자 |
성별 | 남 |
본관 | 삼척 |
조선 후기 삼척 지역 효자.
김석조(金錫祚)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며, 자는 영우(永佑)이다. 아들은 김익수(金翼洙)이며, 며느리는 박씨이다.
김석조는 유복자로, 평소에 어머니를 정성껏 모셨다. 어머니가 병이 들어 위독하자 손가락을 깨물어서 피를 입에 흘려 넣었다는 일화가 있다. 김석조는 어머님을 위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단을 쌓고 기도를 하고 있을 때 날짐승이 날아들어 와 그 날짐승으로 약을 만들어 드렸고, 어머니는 병이 나아 6년을 더 살았다고 한다.
김석조의 효행은 조정에서 그의 며느리인 박씨와 함께 정려하여 1877년(고종 14)에 효자비를 세웠다. 이 효자비각에는 ‘양세효열문(兩世孝烈門)’이라고 쓴 편액을 정면에 걸어 두었다. 비각 내에는 ‘효자동몽교관증통정대부좌승지겸경연참찬관김석조지문(孝子童蒙敎官贈通政大夫左承旨兼經筵參贊官金錫祚之門)’이라 쓴 편액이 걸려 있다. 그리고 김석조와 관련된 내용과 그를 찬양한 정범조(鄭範朝)[1833~1897]의 기문이 걸려 있어 그 유래를 알 수 있다. 정면에서 바라 본 비각 안 왼쪽에는 ‘효자학생김석조지려(孝子學生金錫祚之閭)’라고 새겨진 비석이 있다. 그 오른쪽에는 ‘열녀사인김익수처박씨지려(烈女士人金翼洙妻朴氏之閭)’라고 새겨진, 김석조의 며느리 박씨를 위한 비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