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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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陟營將尹明根興學碑 |
영어공식명칭 | Samcheok Yeongjang Yunmyeonggeun Heunghakb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향교길 34[교동 566] |
시대 | 조선 |
집필자 | 이상수 |
강원도 삼척시 향교길 34[교동 566]에 있는 삼척영장 윤명근의 교육 진흥에 대한 공로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석.
삼척영장 윤명근 흥학비는 강원도 삼척시 향교길 34[교동 566] 삼척향교에 위치하며, 조선시대 삼척영장 윤명근(尹明根)이 유교 진흥과 교육에 힘쓴 공로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석이다.
윤명근은 조선 후기 무관이며, 본관은 칠원(漆原)[지금의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이다. 음직(蔭職)으로 처음 참군(參軍)에 나갔다. 1881년(고종 18) 금위영초관(禁衛營哨官)과 1883년(고종 20) 수문장(守門將)을 거쳐 1884년(고종 21) 중추부도사(中樞府都事), 1886년(고종 23) 남해현감(南海縣監), 1889년(고종 26) 순천영장(順天營將), 1890년(고종 27) 삼척영장(三陟營將)을 역임했다. 그후 부호군(副護軍)과 부령관(副領官)을 지냈다.
비의 건립 연대는 미상이지만 윤명근이 삼척영장(三陟營將)을 지낸 시기인 1890년(고종 27) 무렵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삼척영장 윤명근이 유교 진흥과 교육에 힘쓴 공로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석이다.
삼척영장 윤명근 흥학비(三陟營將尹明根興學碑)는 강원도 삼척시 향교길 34[교동 566] 삼척향교(三陟鄕校)[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2호]에 위치하고 있다.
비석은 화관석(花冠石) 형태인 뚜껑돌[개석(蓋石)]과 비신(碑身)이 하나로 구성되어 있고, 비좌(碑座)는 후대에 시멘트로 만들었다. 비의 전면 중앙에는 ‘영장윤공명근흥학비(營將尹公明根興學碑)’라고 새겨져 있다. 비의 규모는 높이 110.0㎝ x 너비 38.5~35.0㎝ x 두께 10.3~8.2㎝이다.
전면:영장윤공명근흥학비(營將尹公明根興學碑)
영장 윤명근의 선정과 관련하여, 현재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933번지 일원의 냉천 소공원에 1890년 10월에 건립된 ‘영장윤공명근청덕선정비(營將尹公明根淸德善政碑)’가 보존되어 남아 있다.
삼척영장 윤명근 흥학비는 삼척 지역의 유교 진흥과 교육에 힘쓴 윤명근의 공덕 흔적을 살필 수 있는 금석문 자료로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