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중기 논산 출신의 무신.
[가계]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언효(彦孝). 아버지는 박이현(朴而絢)이다.
[활동사항]
박영서는 무과에 급제하여 옥구현감에 창성부사가 되었다. 1624년 이괄(李适)의 난이 일어나자 선봉장이 되어 남이흥(南以興), 정충신(鄭忠信) 등과 난을 토벌하다 포로로 잡혔는데, 이괄의 회유에 굴하지 않아 사살되었다.
[상훈과 추모]
시호는 충장(忠壯)이며, 사후에 병조참판에 추증되었다. 1629년(인조 7) 명정이 내려져 논산시 광석면 왕전3리에 아버지 박이현과 박영서를 함께 기리는 정려가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