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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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原萬福寺址石造臺座 |
영어음역 | Manboksaji Seokjwa |
영어의미역 | Stone pedestal on the Manboksaji Archaeological Site |
이칭/별칭 | 만복사지 석좌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 494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김정희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3년 1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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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남원 만복사지 석조대좌 보물 재지정 |
성격 | 불상 대좌 |
양식 | 육각형 석조대좌 |
건립시기/연도 | 고려 전기 |
재질 | 화강암 |
높이 | 1.5m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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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 | 국유 |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
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고려 시대의 사찰인 만복사지에 위치한 육각형 석조 불상 대좌.
만복사지는 고려 문종 때인 11세기경에 창건된 사찰로, 절터 한가운데에 석조 불상 대좌가 자리 잡고 있다. 이 대좌는 거대한 하나의 돌로 상대와 중대, 하대를 조각한 것으로 육각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남원도호부 「불우조(佛宇條)」에 “만복사는 기린산에 있다. 동쪽에 5층의 불전(佛殿)이 있고 서쪽에 2층의 불전이 있는데 그 안에는 길이 35척(약 10.3m)의 동불(銅佛)이 있다. 고려 문종(文宗) 때 창건한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석조대좌는 10.3m의 청동 불상을 봉안했던 대좌로 추정된다.
남원 만복사지 석조대좌는 높이 1.5m, 한 변의 길이 1.2m의 거대한 화강암 한 돌로 조각되었는데, 하대는 각 측면에 안상(眼象)을 새기고 그 안에 꽃을 장식했으며, 윗면에는 연꽃 모양을 조각하였다.
중대는 낮으며 짧은 기둥을 조각하였고, 중대보다 넓은 상대에는 평평한 윗면 중앙에 불상을 끼웠던 것으로 보이는 네모진 구멍이 뚫려 있다. 연꽃이 새겨졌던 측면은 주변 전체가 파손되었다.
남원 만복사지 석조대좌는 35척[약 10.3m]의 청동 불상을 봉안했던 석조대좌로서 화강암의 한 돌로 조각되었는데 통일 신라 시대의 전형적인 8각 3단 대좌에서 벗어난 6각형의 불상 대좌라는 점에서 주목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