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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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細田里石佛立像 |
영어음역 | Sejeon-ri Seokbul Ipsang |
영어의미역 | Stone Standing Buddha in Sejeon-ri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 산 17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최동열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6년 9월 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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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세전리석불입상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석불 |
제작시기/일시 | 고려 전기 |
제작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 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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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 화강암 |
높이 | 2.7m |
소유자 | 김해김씨 문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에 있는 고려 전기 석불 입상.
송동면 세전리는 남원 평야를 흐르는 요천과 대강면 방면에서 흐르는 순자강이 합류되는 지점으로 비옥한 평야를 이루고 있다. 1980년대 경지 정리 당시 세전마을에서 주거지가 발견되어 고대 주거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유적과 가까운 곳이다. 현재 주변에 사찰은 없지만 석불로 미루어 주변에서 불교가 융성했음을 추정해 볼 수 있다. 1986년 9월 8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세전리석불입상은 육계가 반구형으로 아주 크며 머리는 소발이다. 눈썹이 위로 치켜 올라가고 눈꼬리도 위로 치켜져 있으며 엷은 미소를 띤 표정이다. 코는 윤곽이 희미하지만 납작한 형상이다. 귀는 큰 편으로 앞쪽으로 향해 있고 귓밥도 드러나 있다.
광배는 두광만 있으나 상당 부분 떨어져 나간 상태이며, 신광도 1/3 정도 윗부분이 떨어져 나가고 아랫부분만 남아 있다. 화염 무늬가 뚜렷하고 거칠게 조각되어 있다. 발이 표현되어 있는 대좌(臺座)는 땅 속에 묻혀 있어 확인하기 어렵다.
바위나 석벽에 부처를 조각한 것이 아니라 별도의 돌에 부처를 조각한 점이 특징이다.
세전리석불입상이 있는 위치에 대한 사찰 자료가 문헌에 남아 있지 않으나 석불과 마을 주거지 등은 과거 농경 생활과 주거 문화, 종교 생활을 추정해 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