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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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斗洛里遺蹟 |
영어음역 | Durak-ri Yujeok |
영어의미역 | Archeological Site in Durak-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두락리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가야 |
집필자 | 이민석 |
성격 | 유물산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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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유물산포지|가마터 |
건립시기/연도 | 가야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두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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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두락리에 있는 가야의 유물산포지.
유적은 두락리 고분군 주위의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유물산포지 Ⅰ은 아영면 소재지에서 두락리 고분군의 좌측 조선 맥주 호프 단지로 가는 작은 소로로 약 200m 들어간 지점에 위치한다. 유적은 갯들과 마주하는 넓은 구릉상의 대지 서사면에 분포한다. 유물산포지 Ⅱ는 두락 마을의 중간쯤에 있는 넓은 밭에 위치한다. 이 건너편에 유물산포지 Ⅲ이 위치한다.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유물산포지 네 곳이 두락리 고분군 북쪽 반경 1㎞ 내에서 확인되었다.
이 유적은 두락리 고분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적으로 판단된다. 마을 주민에 의하면, 일부 유물산포지에는 고분군이 있었다고 한다. 두락리 배골 유물산포지에서는 가마터의 흔적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유물은 대부분 토기류로서 회청색 경질 토기편과 적갈색 연질 토기편 등이 출토되었다. 이 토기류는 가야계의 유물로 추정된다. 배들 유물산포지에서는 가마터의 일부로 추정되는 벽체가 확인되었다. 이 밖에 원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토기편도 출토되었다.
두락리 고분군을 중심으로 비교적 유적의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그러나 경작에 의한 인위적인 파괴가 진행되고 있어 보존 대책이 필요하다.
두락리 고분군의 인접 지역에는 월산리 고분군과 성내 고분이 있으며, 그 밖의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유물이 확인되었다. 이 유적군은 이 지역이 지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요충지였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해 준다. 이러한 유적과 함께 두락리 유적은 전라북도 동북 지역에 있어서 가야의 실체를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