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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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谷里古墳群 |
영어음역 | Daegok-ri Gobungun |
영어의미역 | Ancient Tombs in Daegok-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 하대 마을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가야 |
집필자 | 이민석 |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 하대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의 고분군.
대곡리 고분군은 대곡마을의 동쪽 구릉 말단부에 위치한다. 유적의 남쪽 500m 지점에는 동서로 뻗어 있는 광주 대구 고속 도로가 지나간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지표 조사가 실시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노출된 고분 1기를 포함하여 30여 기의 고분군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2차 조사에 의하면 고분은 모두 멸실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노출된 고분 1기는 구덩식 돌덧널무덤이다. 돌덧널의 규모는 장축 275㎝, 단축 70㎝이며, 장축은 동서 방향이다. 가야계의 묘제로 판단된다.
대곡리 고분군과 인접한 대산마을에서는 가야계의 주거지뿐만 아니라 신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가 발굴 조사되었다. 또한 대곡리에는 청동기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대곡리 바위그림이 위치하고 있다. 이 유적들과 함께 대곡리 고분군은 이 지역의 고대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