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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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株里 |
영어음역 | Yongju Maeul |
영어의미역 | Yongju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정섭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에 속하는 성산리를 관할하는 행정리.
1950년경 마을 앞에 있는 묘가 갈룡음수(渴龍飮水) 격이고, 또 무덤 앞에 구슬형의 산이 있어 ‘용 용(龍)’자와 ‘구슬 주(珠)’자를 따와 용주라고 하였다.
1883년(고종 20) 달성서씨가 이주하여 마을을 이루다가, 그 후 김해김씨, 청송심씨가 이주해 와 마을의 규모가 커지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원래 운봉의 동쪽 지역으로 논거리, 또는 농거리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성산리에 편입되었다.
양지뜸 마을 뒤쪽에 성산이 있고, 음지뜸은 삼봉산 줄기 끝에 위치하고 있다. 음지뜸 뒤쪽은 경사가 완만하여 농토를 많이 일궜으며, 양지뜸과 음지뜸 사이에 국도 24호선과 용주천이 흐른다.
용주리는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24세대 4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남자가 21명, 여자가 26명이다. 전체 면적은 145.8㏊이며, 경지 면적은 밭 10.3㏊, 논 16.8㏊, 임야 107.6㏊이다.
산간 마을로서 국도변에 접하고 주산물은 농업을 위주로 생활하고 있으며 특산물로는 밤, 감, 담배, 고냉지 채소가 있다. 매년 정월 15일, 대보름을 기하여 마을 앞 당산에 당산제를 올려 마을의 평화, 번영, 그리고 새해의 풍년을 비는 풍속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