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1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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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煥泰評論文學賞 |
영어공식명칭 | Gimhwantae Prize in Critique Literatur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한풍루로 34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영미 |
전라북도 무주군 출신 김환태의 비평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수여하는 상.
눌인(訥人) 김환태(金煥泰)[1909~1944]는 1930년대에 카프(KAPF)[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 동맹]의 공리주의 문학을 배격하고 순수 문학을 옹호하는 평론을 발표한 이래 1944년에 36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순수 문학 정신을 옹호하는 입장을 견지한 평론가이다.
문학 사상사가 1989년 6월에 김환태의 비평 정신을 기리고 한국 비평 문학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려는 취지에서 김환태 평론 문학상을 제정하였다. 1990년 3월에 첫 수상자를 발표한 이래 해마다 비평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김환태 평론 문학상의 예심은 월간 『문학 사상』 편집진이 매 연도의 1년 동안 각 매체에 발표된 작품을 수집하여, 주관사의 편집 위원과 경영진 및 편집진으로 구성된 문학상 운영 위원회에서 대학 교수·문학 평론가·작가·각 문예지 편집장·일간지 문학 담당 기자 등 약 100명에게 추천을 의뢰한다. 3회 이상 우수작 상을 받은 작가는 당해 연도에 발표된 작품 중 뛰어난 한 편을 선정하여 본심에 회부한다. 모든 자료를 일괄하여 주관사 편집 주간이 위원장이 되어 편집 위원들과 예심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본심에 회부할 작품을 선별한다. 대상 한 명에게는 상금이 수여되고 수상자들은 대표 작품과 최근작 및 다른 평론가의 수상 작가론 등을 망라하여 ‘김환태평론문학상 기념 평론 선집’을 발간한다. 수상자는 제1회 김윤식을 비롯하여 김주연·정현기·권영민·이태동·김재홍·조남현·정호웅·권택영·최동호·이동하·이숭원·김성곤·권성우·김용희·오하근·방민호·전정구·조영복·성호 등이다.
김환태 평론 문학상은 대상 한 명에게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는데, 2016년부터는 상금이 1000만 원으로 인상되었다. 2016년 제27회 김환태평론문학상은 임명진이 받았다. 시상식은 눌인 김환태 문학제에 맞추어 김환태 문학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