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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개구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280
한자 山-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기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양서류
학명 Rana dybowskii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양서류강〉무미목〉산개구리과
서식지 산지의 물웅덩이|산골짜기|논
몸길이 약 9㎝
새끼(알) 낳는 시기 1월 말~4월 초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에 서식하는 개구리과에 속하는 양서류.

[개설]

개구리는 양서류 중에서 가장 진화된 형질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목(目)에 비하여 다양한 생활형을 나타내며 지리적 분포도 넓다. 지구상에 현존하는 개구리는 두꺼비아목에 7과와 개구리아목에 4과가 있으며, 모두 2,000여 종이 살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두꺼비아목에 3과 5종과 개구리아목에 2과 6종이 있다. 이 가운데 개구리과에는 참개구리, 금개구리, 산개구리, 아무르산개구리[좀개구리], 옴개구리[송장개구리·네발꺽지]가 서식한다.

[형태]

몸길이 9㎝ 내외이다. 근육이 많은 다리와 물갈퀴가 있는 뒷다리, 유선형의 몸은 도약과 수영을 하는 데 유리하다. 겨울잠을 자고 봄이 되면 경칩을 전후하여 깨어나 물이 많이 고여 있는 저지대의 논에서 집단으로 산란하는데, 알 덩어리의 크기는 6~14㎝이다. 대개 한 덩어리에 들어 있는 알의 수는 500~3,000개이다. 생식기는 첫 발가락 바깥쪽에 살덩이 두 개가 두드러진 곳에 있다.

[생태 및 사육법]

산비탈, 계곡 주변의 낙엽·돌·고목 아래 또는 산지와 인접한 경작지, 농수로, 하천 주변에서 관찰된다. 1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산란하며, 장소에 따라서는 산개구리의 아종인 북방산개구리와 계곡산개구리나 한국산개구리가 함께 번식하는 경우도 있다. 겨울잠에서 늦게 깨는 수컷 경우에는 타종인 황소개구리와 포접을 시도하기도 한다. 10월부터 수심이 있는 장소의 돌 또는 바위 아래에 들어가거나 굴을 파서 동면하는 경우도 있다. 수명은 7~8년이다. 수컷은 3~5년생, 암컷은 4~6년생이 번식에 참여한다.

[현황]

무주군에서는 북방산개구리와 계곡산개구리가 덕유산 국립 공원인월암 일대, 오수자굴 일대 골짜기, 명천 계곡 일대에서 서식이 확인된다. 그리고 전국적으로는 한라산의 해발 고도 4m, 17m 바닷가와 해안 근처에서부터 1,097m 1100도로와 1,700m 노루샘, 1,800m 영실 등산로, 백록담에도 서식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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