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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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彌勒- 彌勒佛 |
영어공식명칭 | Mireukgol Maitreya Buddha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훈식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1981년 7월 26일 - 「미륵골 미륵불」 손제동[남, 66]에게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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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1983년 11월 25일 - 「미륵골 미륵불」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8에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9년 12월 30일 - 「미륵골 미륵불」 밀양시에서 발행한 『밀양설화집』1에 수록 |
관련 지명 | 미륵사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미라2길 15-77[송백리 2-1]![]() |
채록지 | 양송정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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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미륵불|박동명 |
모티프 유형 | 미륵불|기자(祈子)|사찰 창건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의 미륵골 미륵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미륵골 미륵불」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에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송백리에 있는 ‘미륵골’이라는 지명과 ‘미륵암’이라는 사찰이 창건된 유래를 담고 있다.
「미륵골 미륵불」은 1981년 7월 26일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 양송정에서 손제동[남, 66]에게 채록한 이야기이다. 1983년 11월 25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8집 8책에 수록되어 있다.
「미륵골 미륵불」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에 있는 미륵골에 얽힌 이야기이다. 오래전 이 골짜기에 남녀 미륵이 솟아오르다가, 사람이 보니까 남자 미륵은 아래로 쑥 내려가고 여자 미륵만 올라왔다고 한다. 이 미륵불(彌勒佛)에 아들을 낳게 하여 달라고 기도를 올리고 자식을 낳은 사람이 바로 박동명의 아버지였다. 그 후 박동명의 아버지가 이 골짜기에 미륵불을 모신 미륵암(彌勒庵)[지금의 미륵사(彌勒寺)]을 창건하였다.
「미륵골 미륵불」의 주요 모티프는 미륵과 기자 치성이다. 이야기 서두에 땅에서 솟아오른 미륵불로 인하여 사찰이 창건되었다는 이야기는 삼국시대부터 널리 뿌리내린 미륵 신앙에 바탕을 둔 모티프이다. 미륵불에 기자 치성을 하여 자식을 얻었다는 모티프 또한 한국 구비 설화와 고전 서사에서 널리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