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청학리에 있는 부산대학교의 캠퍼스.

[교육 목표(교훈 포함)]

진리[TRUTH], 자유[FREEDOM], 봉사[SERVICE]의 교육 이념에 따라 국가 및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부산대학교의 교육 목표이다.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의 생명자원과학대학과 나노과학기술대학 등 두 단과 대학은 생명 자원 과학 분야와 나노 과학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갖추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변천]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는 부산대학교와 밀양대학교의 통합 계획에 따라 밀양대학교가 부산대학교로 통합된 이후의 명칭이다. 밀양대학교는 2004년 7월 5일 ‘대학 구조 개혁 공동 추진 의향서’를 부산대학교에 제출하였다. 이후 일련의 논의와 협약 과정을 거쳐 2005년 6월 20일 부산대학교와 밀양대학교의 통합 계획이 승인되었고 2006년 3월 1일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설립 승인을 받아 개교하였다.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개교 이후 부산대학교는 나노·바이오 분야의 특화를 통한 농업 생명 분야의 교육 및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생명 자원의 산학 클러스트를 구축하며 고령 사회 시대를 대비한 웰빙 바이오 아카데미를 구축한다는 전략을 추진하였다.

[교육 활동]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에는 생명자원과학대학과 나노과학기술대학이 있다. 생명자원과학대학에는 식물생명과학과, 원예생명과학과, 동물생명자원과학과, 식품공학과, 생명환경화학과, 바이오소재과학과, 바이오산업기계공학과, IT응용공학과, 바이오환경에너지학과, 조경학과, 식품자원경제학과 등 11개 학과가 학부 과정과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나노과학기술대학은 나노에너지공학과, 나노메카트로닉스공학과,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등 3개 학과가 학부 과정과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한효동/ 작곡 박태준]

금정산 산기슭에 새벽 벌 닦아 노니 하늘도 넓어지고 포부도 높아져라/ 진리와 이상으로 불타는 젊은 학도 외치노니/ 학문의 자유 이곳이 우리들의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

2. 교표: 독수리, 책, 국립 부산대학교의 머리글자 ㄱ, ㅂ, ㄷ을 도안화한 심볼, 환(環)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수리는 웅비, 도약, 희망을 뜻하고 책은 학문과 진리 탐구를 뜻하며 바깥 부분의 환은 평화와 공존을 의미한다.

[현황]

생명자원과학대학은 생명공학[BT], 의생명공학[MT], 환경공학[ET] 및 초미세 과학 기술[NT]에 대한 융합 연구 수행을 통하여 21세기 선도 산업인 생명 자원 과학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최근 바이오 신소재의 발굴, 생산과 육종 등의 연구를 통하여 고기능성 먹거리 개발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생물 소재의 유통, 유향 산업과 원예 치료 등 삶의 질 향상 및 자연 친화적인 바이오 환경 등과 IT 산업을 연계한 융복합 분야의 연구도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나노과학기술대학은 전국 대학 최초로 나노 과학 기술 분야의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하여 설립된 나노 특성화 대학이다. 나노 과학 기술은 다양한 첨단 고부가 가치 산업에 활용되며, 국가의 장래와 세계 선진국과의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 가장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이다. 따라서 국제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하여 부산 캠퍼스에서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밀양캠퍼스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 기반인 나노 밸리(Nano Valley)를 구축하여 최첨단 나노 실험 실습 교육, 나노 특성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대학 부설 연구소와 학교 부속 연구소인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가 지역 거점 연구소로 지역 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한편, 지역 사회와 연계한 인문 교육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