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0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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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山書院 |
이칭/별칭 | 황천정,용산리사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멍에실로 117-4[가곡동 17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득용 |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에 있는 서원.
용산서원(龍山書院)은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에 있다.
용산서원은 1957년 이계(伊溪) 김우홍(金宇弘)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 김흥기(金興基)가 창건하여 ‘횡천정(橫川亭)’으로 편액하였다. 1979년 후손들의 주청으로 용산리사(龍山里社)로 개편하고 경현사(景賢祠)를 지어 김우홍을 사향(社享)하다가, 1991년 용산서원으로 편액을 고쳐 향례를 거행하고 있다.
김창기(金昌祺)는 「용산리사기(龍山里社記)」에서 “사당을 세워 봉안하는 일은 먼 조상을 추모하여 근본에 보답하는 하나의 도리이지만, 작은 정자 하나를 세워 종족을 모아서 돈목(敦睦)을 닦고 빈객을 모아 밝은 가르침으로 강론한다면 후손이 할 일은 끝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용산서원은 현재에도 밝은 가르침을 세워 강론함으로써 세상을 교화하는 상징으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