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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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四宜亭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강창규 |
건립 시기/일시 | 187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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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10년 - 사의정 개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10년 - 조긍섭 「사의정기」 저술 |
현 소재지 | 사의정 -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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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재지 | 사의정 -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 |
성격 | 서재|재숙소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청도김씨 문중 |
관리자 | 청도김씨 문중 |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에 있는 개항기 서재 겸 재숙소.
사의정(四宜亭)은 청도김씨(淸道金氏) 일문(一門)이 감정(監正) 김호원(金浩源)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은 재숙소(齋宿所)이자 서재이다. 김호원은 입향선조 참봉(參奉) 김백일(金百鎰)의 현손자이다. 김백일의 자손이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小台里)에 세거하면서 경업(經業)을 가르치고 예속을 권장하여 마을 사람들의 습속이 일변되었다고 한다.
사의정은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에 있다.
사의정은 원래 1877년 ‘태양재(台陽齋)’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소태리서당(小台里書堂)인데, 이후 1910년 김호원의 후손 가문이 구득(購得)하고 중수하여 사의정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조긍섭이 1910년에 쓴 「사의정기(四宜亭記)」에 따르면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 동쪽에 태양재가 있었는데 동네 서당인지라 청도김씨 문중에서 마음대로 할 수 없었다. 그러다 동네 사람이 끝까지 소유할 수 없어 김인길(金仁吉)의 부형들이 사들여 개축하고 이름을 사의정으로 하였다고 한다. 세시제숙(歲時齋宿), 회족돈종(會族敦宗), 빈객영접(賓客迎接), 자손교육(子孫敎育) 등 모두 네 가지에 마땅하여 재호(齋號)를 사의정이라 하였다.
사의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일자형 건물이다.
사의정은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조상들의 훌륭한 업적과 지혜와 슬기를 계승하면서 숭모 정신을 후손들에게 교육하는 곳으로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