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320
한자 龍坪洞
영어공식명칭 Yongpyeong-do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기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부내면 용평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18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부내면 용평리에서 경상남도 밀양군 밀양면 용평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31년 4월 1일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밀양면 용평리에서 경상남도 밀양군 밀양읍 용평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9년 1월 1일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밀양읍 용평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으로 개편
성격 법정동
가구수 239가구
인구[남/여] 424명[남 203명|여 221명]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용평동(龍坪洞)은 밀양시 동 지역의 동남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행정동 내일동 관할에 속한다. 용평동의 중앙을 밀양강 유로가 동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동쪽으로 활성동, 남쪽으로 가곡동 사이에 밀양강이 경계를 이루며, 서쪽의 내일동과 접하는 곳에는 아북산과 아동산 줄기가 지난다. 북쪽의 교동과는 추화산이 경계를 이룬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용평리가 성립되었는데,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1832]에 ‘부내면 용성리(龍城里)’와 ‘평리(坪里)’가 수록된 것으로 보아 용성리와 평리에서 한 글자씩 합쳐 ‘용평리’가 된 것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부내면 활룡리(活龍里)와 동부리, 교동리 일부를 합쳐 경상남도 밀양군 부내면 용평리가 개설되었다. 1918년 부내면이 밀양면으로 개칭되어 밀양군 밀양면 용평리로 개편되었다. 1931년 4월 1일 밀양면이 밀양읍으로 승격되어 밀양군 밀양읍 용평리가 되었다. 1989년 1월 1일 밀양읍이 밀양시로 승격되어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으로 개편되었다.

용평동 취락은 주로 추화산과 아북산을 잇는 산줄기의 남쪽 산록에 형성되어 있다. 『조선지형도』[1917]에는 밀양강 북쪽 산록에 ‘용성(龍城)’과 ‘평리(平里)’ 마을이 묘사되어 있고, 경부선 철도 노선이 지나고 있으며, 남쪽의 하중도에 취락이 묘사되어 있다.

일제강점기에 제방이 축조된 후 벼농사가 시작되어 마을이 형성되었다. 지금 중심 마을은 용성으로 회관이 건립되어 있다. 평리마을과 장선마을은 밀양강 변에 있다.

[자연환경]

용평동의 북쪽은 추화산에서 이어진 산줄기가 동서로 에워싸고 있으며, 서쪽으로 아북산과 아동산이 있다.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를 이루며, 계류천 유역의 산록 말단부에 취락이 있다. 남쪽에는 밀양강의 본류와 지류가 흐르고 퇴적 사면에 해당되어 대부분 저습지(低濕地)로 형성되어 있다. 하천의 퇴적작용에 의하여 형성된 곳으로, 지금의 용두연 일대이다. 유로 건너편에 침식 사면에 해당하는 용두산이 있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239세대, 424명[남자 203명, 여자 22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용평동은 조선시대 밀양 읍성의 동문 바깥쪽에 해당되는 곳이다. 울산과 양산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지나가는 곳이었고, 구한말에는 경부선 철도가 용평동 중앙을 지나면서 부설되었다. 밀양강 변에 있어 예부터 경관이 뛰어나 밀양 월연정(密陽月淵亭)[경상남도 유형문화재]과 용호정(龍湖亭) 등의 정자가 남아 있다. 월연정은 본래 월영사(月影寺)가 있던 곳으로 월영연(月影淵)으로도 불렀다. 1520년(중종 20)에 월연(月淵) 이태(李迨)가 세운 정사(亭舍)이며, 처음에는 쌍경당(雙鏡堂)이라 편액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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