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233
한자 美田里
영어공식명칭 Mije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기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하동면 미전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28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하동면 미전리에서 경상남도 밀양군 삼랑진면 미전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63년 1월 1일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삼랑진면 미전리에서 경상남도 밀양군 삼랑진읍 미전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삼랑진읍 미전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가구수 213가구
인구[남/여] 672명[남 376명|여 296명]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미전리삼랑진읍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은 용전리로 이어지고 서쪽은 밀양강이 연하여 흐르며 상남면 마산리와 마주 보고 있다. 남쪽으로 삼랑리, 북쪽으로 용성리와 접하고 있다. 대미, 화성, 입성, 대신을 비롯하여 대천, 새터, 중촌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미전리 지역은 조선시대 황산도의 무월이역(無月伊驛)이 있던 곳이다. ‘무월이’는 물이 많은 것을 표현하는 이두식 이름이다. 서쪽에 있던 무흘산(無屹山)이 ‘무월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미전리 일대가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와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1832]에 수록된 ‘무흘리’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미전리삼랑리 각 일부를 합쳐 경상남도 밀양군 하동면 미전리가 개설되었다. 1928년 하동면삼랑진면으로 개칭되어 밀양군 삼랑진면 미전리가 되었다. 1963년 1월 1일 삼랑진면삼랑진읍으로 승격되어 경상남도 밀양군 삼랑진읍 미전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밀양군과 밀양시 통합에 따라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가 되었다.

미전리의 취락은 미전천 유역의 산록 끝 부분에 형성되어 있다. 중심 마을인 대미(大美)는 미전천 중류 유역에 있다. 원래 비전박토(菲田薄土)로 토양이 척박하였으나 비옥한 땅으로 개간하자는 취지에서 ‘미전(美田)’이라 불렀다고 한다. 『조선지형도』에 따르면 대미마을의 경부철도 일대에 ‘무흘’ 지명이 기재되어 있다. 화성(火聲, 火城)은 밀양강 변에 형성된 마을이다. 마을에 철도가 부설되면서 기차 소리 때문에 생겨난 지명이라 전한다. 대신마을은 대미 아래쪽에 있는 마을로 철도가 부설되어 인근 정비로 새로 생긴 마을이다. 새터마을로 부르기도 한다.

[자연환경]

미전리 북쪽의 음달산[187.7m]의 줄기가 미전리의 북쪽을 에워싸고 남쪽으로 이어지면서 동쪽의 매봉산[283.5m]으로 이어진다. 산줄기로 인하여 전체 지세는 동서로 나뉘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 동쪽 산록에는 지방 하천인 미전천이 남쪽으로 흘러 송지리를 거쳐 낙동강으로 유입한다. 동쪽에서는 소하천인 대신천이 대신마을 일대를 흐른다. 밀양강이 연한 일대는 너른 충적지가 있고, 미전천 유역에도 농경지가 있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213세대, 672명[남자 376명, 여자 29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미전리의 농업은 밀양강 변의 충적지에서 벼농사와 시설농업이 이루어진다. 우리나라 딸기의 첫 시배지이며 지금도 딸기가 생산되고 있다. 동쪽 산록에 발달한 곡저 분지에는 대미농공단지가 있다. 미전리 중앙을 KTX 경부선대구부산고속도로가 지나며 삼랑진IC가 있다. 미촌과 대신 2곳의 행정마을로 나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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