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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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谷里 |
영어공식명칭 | Daegok-ri |
이칭/별칭 | 한실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대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정연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곡리(大谷里)는 초동면의 서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명성리와 범평리, 동쪽으로 검암리, 남쪽과 서쪽으로 반월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대곡, 조개만리[예촌], 윗지산열 등이 있다.
대곡리의 본동인 대곡은 『밀양지명고』에 따르면 ‘한실’로 불리던 곳으로, ‘한실’이 한자로 표기되면서 ‘대곡(大谷)’이 되었다고 한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상서초동면 소속으로 ‘대곡리’가 기재되어 있어 조선시대에도 사용된 지명임을 알 수 있다.
대곡리는 조선 후기 밀양부 상서초동면(上西初同面)에 속하였다. 1914년 대곡리에 반월리(半月里)·명성리(明星里)·검암리(儉岩里) 각 일부가 병합되어 경상남도 밀양군 상서초동면 대곡리로 개편되었다. 1918년 상서초동면이 초동면으로 개칭되면서 밀양군 초동면 대곡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밀양군과 밀양시 통합에 따라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대곡리가 되었다.
대곡리는 서쪽으로 150m 내외의 산지가 이어진다. 동쪽 경계를 따라 초동천이 흐르고, 남쪽으로 낙동강이 흘러 중동부 지역으로는 하천 범람에 의한 저평지가 넓게 발달한다.
2021년 12월 현재 162세대, 282명[남자는 135명, 여자는 14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대곡리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한다. 서쪽 산 사면을 따라 과수 재배가 이루어지고, 중동부의 저평지에서는 논농사와 하우스 시설농사를 주로 한다. 주요 작물은 벼 외에 수박, 단감 등이 있다. 대곡리 남동부로 지방도 제1022호선이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