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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화 백경』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701564
한자 仁川開化百景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미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단행본
저자 김양수
편자 조우성
이기윤
간행자 화인재
표제 仁川開花百景
간행 시기/일시 1998년 9월연표보기 - 『인천 개화 백경』 간행
간행처 화인재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가 148-37

[정의]

개항 이후부터 현대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광역시의 모습을 역사, 풍물, 인물, 문화를 통해서 살펴본 책.

[개설]

1883년에 인천이 개항되면서 서구의 문물이 들어오는 관문이 되었다. 그러므로 인천은 유난히 역사적 외풍에 시달린 고장이었다. 그래서 인천이라는 고장에서 삶을 설계하고 꽃을 피워 그 열매를 후손에게 넘기려는 참된 주인 의식이 부족했다. 누구나 내 고장에 대한 알고 싶은 바람과 궁금증을 지니고 있는 것이 향토인의 생각이다. 『인천 개화 백경(仁川開化百景)』은 인천 개항 100년을 맞이하여 인천의 어제와 오늘을 살핀 책이다.

[편찬/간행 경위]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태어나서 자란 고장에 애착을 갖는다. 그것은 자기 인생의 첫 출발의 터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고장을 자랑하고 싶고 선대 조상도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므로 인천에서 태어나고 살면서 인천의 모습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게 되었다. 『인천 개화 백경』은 개항 이후부터 1995년까지 인천의 모습을 살펴보는 글로 이루어져 있다. 김양수의 집필로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가 148-37에 있는 화인재에서 1998년에 간행하였다.

[형태]

1권 1책으로 가로 15.5㎝ 이며 세로 23㎝, 374면이며, 책 앞에는 존스턴 별장 사진이 있다.

[구성/내용]

『인천 개화 백경』은 책 앞머리에 화보, 간행사, 축간사가 있고 ‘개척 문화의 선구지 인천과 상업 도시 인천의 발자취’가 있다. ‘개항 100년, 어제와 오늘’ 부분에는 개항의 요인과 그 물결, 개항의 과정과 이중적 물결, 국제항에 춤추는 열강, 새 문물 쇄도해 온 관문, 개화 바람을 일으킨 철마, 교역과 병참항의 인천, 해운 입국을 향한 발돋움, 식민 지배화의 공업화, 임해 공업 도시로의 길, 대망의 인천 개항 2백 년이 있다.

‘풍물 인천의 재조명’ 부분에는 문학산, 계양산, 응봉산, 수봉산, 월미산, 송림산과 도원산, 산 이름, 고개 이름, 남동 공단과 소래 포구 등이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문학산은 고도 미추홀의 터전이며 인천도호부 관아인천 향교가 있는 곳이며, 수봉산은 인천 시민의 공원으로 인천 출신의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현충탑이 있다. 또한 수봉산 자락에 있는 인천 문화 회관은 인천 문화 예술계의 총본산이라 할 수 있다. 공업 도시 개발 본격화로 1966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전국 수출 산업 공단의 중심으로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을 비롯한 인천 전 지역에 수출 공단이 조성되어 인천이 공업 도시로 발전하게 된다. 수출 공단이 조성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은 우리나라 최초로 1907년 염전이 조성되었던 곳이며 전매였던 염전이 1906년대 이후에 개인에게 불하되고 그 위에 공단이 조성되었다.

‘인천의 맥박’ 부분에는 제물포 점경 묘사, 개항 초 20년간의 인천항, ‘속․개항 초 20년간의 인천항’, 국치 전야의 인천항이 있다. 다음 부분으로는 인천을 움직인 인물들, 인천의 역사 건축물, 광복 후 인천의 개척자들, 광복 50년 인천 문화 50년, 인천 문단 반세기 등이 있다.

부록으로 ‘그 시절 그 사람’ 부분에는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인천 인물들의 일화를 『인천 문화』에 소개한 글을 실었다.

[의의와 평가]

개항 이후의 인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이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인천 사람으로 역사적 의식을 갖고 향토인으로 애향심을 갖게 한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10.11 문화재 명칭 변경으로 인한 현행화 인천도호부 청사 -> 인천도호부 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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