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0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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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仁鏡湖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10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현숙 |
성격 | 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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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깊이 105m, 좌우쪽 35m, 면적 3,700㎡, 깊이 70㎝ |
전화 | 032-860-7194[인하대학교 대외 협력처 홍보팀] |
관련 사항/일시 | 1967년 - 인경호 명칭 부여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5년 - 인경호 준설 공사 |
현 소재지 | 인하 대학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100[용현동 253]![]()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인하 대학교 안에 있는 호수.
인경호는 인하 대학교 개교 초기에는 학교 부지에 속한 논밭의 습지로서 지하수가 샘솟는 구릉지였으나, 1960년대에 주변 조경과 함께 잉어·붕어 등 관상어를 키우고 연꽃·난초 등 수상 식물을 심으면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유일한 호수로 조성되었다.
인경호 앞 소개판에는 “두 개의 여의주를 지니고 천 년을 채워 승천하려던 용현벌의 탐욕스러운 이무기. 이 이무기에 기지로 대항한 마음씨 착한 소년 ‘인(仁)’과 어리석은 이무기의 모습을 비춰 보이게 한 소녀 ‘경(鏡)’이 갖은 고생 끝에 이무기의 흉계를 물리치고 여의주를 하나씩 물고 용이 되어 승천했다.”라는 전설이 적혀 있다.
‘인경호’라는 명칭은 『인하 대학 신문』이 지난 1967년 1월 25일 101호 신문에서 「캠퍼스 이명」이라는 연재를 시작하면서 지어졌다. 1995년 준설 공사와 함께 분수, 배수, 정화 시설 등을 설치하였다.
캠퍼스 동선의 중앙에 있다. 호수 안에는 정자와 분수가 있고, 잉어·향어·자라 등이 자리를 잡고 살고 있다. 주변에는 벤치들이 놓여 있고, 호수를 따라 벚꽃과 능수버들이 심어져 있다.
봄이면 호수 주변 곳곳에서 벚꽃이 많이 피며 축제 때에는 인경호에 보트를 띄워 연인들에게 타 볼 기회를 주기도 한다. 매년 수차례 해병 전우회가 인경호 정화 작업을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