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문학산 안관당 사당에 대하여 비난하다가 신벌을 받았다는 전설. 문학산에 있는 안관당에는 마을의 수호신인 안관당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조각상을 모시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이곳에 재물을 차려놓고 제를 올리지만, 기독교인 가운데 일부는 미신이라 하여 이를 비난한다. 어떤 부인이 안관당에 모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비난하다가 바보 천치 같은 아이를 낳았다. 마을 사람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출산 전부터 출산 후에 이르기까지 육아와 관련하여 행하는 의례. 출생 의례는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육아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신앙과 전반적인 지식이 담겨 있다. 누구나 아이를 가져야 하고 길러야 한다는 점에서 출생 의례는 상식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중요한 것이기도 한다. 또한 예로부터 아이를 양육해 온 어머니들의 지혜가 축적되어 있는 민속 지식이기도 하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평소에 입는 옷. 평상복은 평상시에 입는 옷이다. 양장이 들어오기 전에 입던 우리 민족의 평상복은 치마저고리와 중의적삼이 일반적이었다. 개화기에 들어오면서 지배층의 관복이 양복으로 바뀌고 일부 서구화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양복을 입었다. 1970년대가 되면 노년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양장을 하게 되며 서구식 옷이 한국인의 평상복이 되었고, 인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