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대송리 늪지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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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咸安 大松里 - 植物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지명/군락,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대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인식

    [상세정보]

    천연기념물|보호구역 지정 일시 1984년 11월 19일연표보기 - 함안 대송리 늪지 식물 천연기념물 제346호로 지정
    출현 장소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대송리
    면적 33,911㎡
    개체수 21종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대송리 늪지대에 사는 식물.

[개설]
함안 대송리 늪지 식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늪지 식물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곳으로, 늪지 식물상 연구에 중요한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조상들이 늪지를 보호해 온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생물학적 특성]
함안 대송리 늪지 식물은 약 21종이 조사되었다. 보풀, 자라풀, 줄풀, 세모고랭이, 창포, 개구리밥, 물옥잠, 골풀, 나도미꾸리낚시, 애기마름, 마름, 가시연꽃, 붕어마름, 털개구리미나리, 노랑어리연꽃, 통발, 뚜껑덩굴 등과 식물성 플랑크톤인 먼지말류와 돌말류도 발견되었다. 한편 이곳에 자라는 멸종 위기종인 가시연꽃은 1속 1종 식물로 오래전부터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계두(鷄頭)·계두실(鷄頭實)로 불렸는데, 꽃의 모양이 닭 또는 기러기 머리 모양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런데 최근 기후 변화로 동남아시아에서 우리나라 늪을 찾아오는 물꿩이 산란 장소로 이용하는 식물이기도 하다.

모양이 자라 등딱지처럼 보여 이름 붙여진 자라풀도 보호종으로 물에 잘 뜨게 잎 뒷면에 공기주머니가 달려 있다. 매끄러운 잎은 달걀 크기만 하며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어난다. 오랫동안 범원으로 안정된 생태람계를 유지한 덕분에 주변의 심한 훼손에도 불구하고 늪지 복원을 통한 생물 다양성 회복이 가능성 높은 곳이다.

[자연환경]
함안군의 습지 생태계는 강의 범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함안군 습지는 지구 최후 빙기 이후 해수면이 상승함에 따라 남강낙동강이 메워지면서 형성된 지류 습지이다. 늪지대 주변은 주로 산림과 농경지로 남강을 끼고 발달하였다. 지정 면적은 3만 3911㎡, 물의 깊이는 1.5∼2 m이다.

[현황]
늪지 주변 야트막한 야산 숲은 백로류의 서식지이었으나 지금은 조류 쉼터로서 기능은 떨어지고, 늪지 면적과 늪지 식물도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주변은 농경지로 개간되거나 도로로 편입되고, 공장이 들어서면서 늪지 경관이 많이 훼손되었다. 다행히 함안 대송리 늪지대는 광주 안씨(廣州安氏)가 정착하면서 풍수지리에 따라 후손의 번창을 위하여 보존하여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남아 있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늪지 안의 생육 및 관리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관람로 등도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조성되어 있다. 그러나 주변에 일부 버드나무가 훼손된 채 방치되어 있기도 하다. 함안 대송리 늪지 식물은 1984년 11월 19일 천연기념물 제346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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