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동 필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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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水西洞必敬齋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서울특별시 강남구 광평로 205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나각순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조선 시대 - 필경재 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1987년 4월 8일연표보기 - 강남구 전통건조물 제1호 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4년연표보기 - 수서동 필경제 해체, 복원작업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9년연표보기 - 수서동 필경제 궁중음식점
    현 소재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광평로 205 [수서동 739-1]지도보기
    성격 건물
    양식 □자형의 한옥
    관리자 이병무(李炳武)
    문화재 지정 번호 강남구 전통건조물 제1호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전통가옥을 이용한 궁중요리 전문점.

[개설]
전주이씨 광평대군파 묘역 남쪽 광평로 길가에 위치해 있는, 정안부정(定安副正)공의 종가집으로 내려오고 있는 약 500년 된 종택(宗宅)으로, 세종 대왕의 5번째 아들 광평대군의 증손인 정안부정 이천수(李千壽)성종 때인 15세기에 건립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99칸의 규모였으나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1882년 임오군란과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등을 거치면서 건물 일부가 소실되었다. 1994년 해체, 복원작업을 하여 현재 약 50칸이 남아 있는데, 내부에는 대문채, 중문, 안채, 사랑채, 충효당, 후원 등이 배치되어 있다. 1984년에 제정된 ‘전통건조물보존법’에 의해 문화재급에 미치지 못하지만 보존가치가 있는 전통가옥을 보존하게 됨에 따라 1987년 4월 8일 문화공보부에 의하여 강남구 전통건조물 제1호로 지정되었다.

필경재란 ‘반드시 웃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자세를 지니고 살라’는 뜻으로 창건 당시에 옥호로 지었다. 1999년부터는 궁중음식 전문점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따라서 필경재는 ‘긍지실(兢持室)’ ‘충효당(忠孝堂)’ ‘이호당(二護堂)’의 현판이 걸린 전각에서 궁중음식을 제공하고 있는데, 메뉴로는 오찬에 미·죽·국화·난·매화·수라정식의 6가지 코스로 가격은 42,000원에서 182,000원까지이다. 만찬에는 매화정식부터 4가지 코스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찬코스가 죽정식부터 가능하며 궁중보쌈김치를 기본으로 한 5가지 음식이 포함되어 있는데, 메뉴는 계절에 따라 일부 변경되기도 한다. 궁중음식을 제공하면서 건물은 외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너무 음식점처럼 보이지 않도록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조리시설은 안채 뒤편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마련하였으며, 길가에 세운 간판에 ‘필경재(必敬齋)’라는 석자만 넣고 음식점 표기를 하지 않았다.

한편 이호당은 필경재 별채를 돌아가면 나오는데, 이곳은 주요 외국손님들이 비공식 만찬장소로 즐겨 사용하는 곳이다. 가문의 명예와 전통의 두 가지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뜻을 가진 건물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그 가운데 숙종 때 영의정을 지낸 이유(李濡)의 영정과 숙종·헌종 등 조선 시대 왕이 내린 교지와 교서 등 다른 박물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귀중한 유물이 있다. 그리고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習近平]과 교황 베네딕토 16세 등 필경재를 찾은 외국귀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나 그들이 보낸 감사 서신도 곳곳에 걸려 있다. 필경재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총리를 비롯한 정치인과 최고 경영자와 석학 등 한 해 약 3만 명의 외국인이 다녀가는 궁중음식점이다. 우리나라 전통을 대표하는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위치]
강남구 수서동 739-1 광평로 길가에 있는데, 지하철3호선 수서역 1번 출구에서 일원역 방향으로 500m 거리이다. 아파트 군이 끝나는 지점 수서성당 옆에 있으며, 가까이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이 있다.

[변천]
15세기 지어진 개인의 집으로는 가장 크게 지어졌다는 속칭 99칸 집이었으나, 1882년 임오군란 때 일부가 불타고, 1925년 대홍수 때 일부가 무너졌다. 1994년에 해체 보수하여 현재 50칸 정도 남아있으며, 1999년 궁중음식을 선보이며, 새롭게 단장하여 오늘에 이른다. 이는 2000년 유럽정상회의와 2002년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정부의 요청에 의해 500년 전통한옥과 궁중음식을 세계적으로 알려 국가의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고자 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형태]
가옥의 총 건평 49.1평에 대지는 721평인데, 안채·사랑채·문간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옥의 배치는 동산을 등진 남향으로 위치하여 ㄷ자형 안채에 一자형 중대문간체와 一자형 사랑채가 연이어져 건립되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사랑채가 동쪽으로 덧달아 나와 있어 평범한 양반집 형태이다.

[현황]
전통가옥에 궁중요리 전문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마다 명절을 포함하여 12차례 제사가 치러지는데, 전국에서 100여 명의 종친이 모인다고 한다. 관리자는 이병무(李炳武)로 이유의 11대 종손이다.

[의의와 평가]
500년 역사를 지키며 서울고택의 명맥을 지키고 있으며, 전통건축물로 지정되어 있다. 정통궁중요리를 재현하여 명맥을 잇고 있어, 한국의 멋과 맛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있는 서울 도심 속의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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