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학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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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聖學十圖
영어음역 Seonghaksipdo
영어의미역 Ten Diagrams on Sage Learning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안병걸
[정의]
1600년 간행된 안동 출신 유학자 이황이 성학(聖學)의 개요를 그림으로 설명한 책.

[편찬/발간경위]
1568년 12월 조정에 나가 있던 퇴계 이황이 당시 17세의 소년 임금 선조에게 차자와 함께 「태극도」 등 10개의 도해와 함께 유학의 주요 사상을 성학(聖學, 성인의 학문)이라는 주제로 모아 해설한 저작이다. 이것을 받아본 선조는 병풍으로 만들어 곁에 두고 보겠다고 했는데, 이황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문인들이 병풍이나 장첩으로 만들어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황의 사후인 1600년 『퇴계선생문집(退溪先生文集)』이 간행될 때 문집 권7에 수록되었다.

[서지적 상황]
본서의 저본은 안동대학교도서관 소장본이다.

[형태]
불분권 목판본이다. 크기는 가로 16.4㎝, 세로 20.1㎝이다.

[구성/내용]
첫머리에 「진성학십도차」가 있는데, 이것은 열 개의 그림을 올린 동기와 목적, 그림의 핵심 내용을 집약하여 쓴 글이다. 이를 이어서 「태극도(太極圖)」, 「서명도(西銘圖)」, 「소학도(小學圖)」, 「대학도(大學圖)」, 「백록동규도(白鹿洞規圖)」, 「심통성정도(心統性情圖)」, 「인설도(仁說圖)」, 「심학도(心學圖)」, 「경재잠도(敬齋箴圖)」, 「숙흥야매잠도(夙興夜寐箴圖)」의 순으로 구성되었다.

『성학십도(聖學十圖)』는 성인이 되기 위한 학문과 마음가짐에 대하여 이황 자신이 평생 동안 공부하며 쌓아 온 학문 내용을 정리하여 임금에게 올린 것이다. 이황의 설명에 의하면, 성인의 학문을 밝히고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얻기 위해서는 마음이 밝게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는 10가지 그림의 구성을 두 단락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첫 번째 그림 「태극도」에서 다섯 번째 그림 「백록동규도」까지를 한 단락으로 보고, 여섯 번째 그림 「심통성정도」에서 열 번째 그림 「숙흥야매잠도」까지를 한 단락으로 본다. 전자는 하늘의 법칙에 근본을 둔 것인데 그 목적은 “모두 인륜의 도리를 밝히고 덕을 쌓는 일에 힘쓰는 데 있다.”고 하였다.

즉 인간의 도덕 원리와 선을 행하는 일이 하늘의 거룩한 법칙을 따르는 일이라는 것을 밝히기 위한 일이라는 의미이다. 뒤의 다섯 그림은 마음과 본성에 근원을 둔 것으로, 그 요점은 일상생활에서 공경스러운 마음을 지니는 것이라고 하였다.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인간의 마음과 본성이 뿌리 내린 곳을 밝히고, 그 마음과 본성을 공경스럽게 가다듬어 일상생활에서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 것이다.

[의의와 평가]
『성학십도(聖學十圖)』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성리학자 이황이 만년에 남긴 저작으로서, 마음의 철학을 설명한 중요한 자료이다. 성학이라는 개념을 통하여 임금에게 성인의 마음을 갖추어 성인의 정치를 하라고 진언한 것에서 이황의 이상적 정치론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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