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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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魯城鄕校
영어음역 Noseong Hyanggyo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308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이해준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에 있는 조선 전기에 건립된 관학 교육기관.

[개설]
노성향교대성전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4성위(四聖位)를 모셨으며, 동무에는 송조 1현과 동국 9현의 위패를 모셨다. 서무에도 송조 1현과 동국 9현을 모셔 모두 5성 20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제향하고 있다. 춘추의 제향시에는 주로 성동면, 광석면, 노성면, 상월면 지역 유림들이 참여하고 있다.

[위치]
노성면소재지에서 국도 23호선을 따라 동쪽으로 200m 정도 가면 노성중학교 건너편에 북쪽으로 향하는 소로가 있다. 이 길로 약 450m 정도 들어가면 노성산 아래 윤증 고택과 담장을 사이에 두고 노성향교가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변천]
노성향교는 처음 노성초등학교 터에 창건하였다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양란을 겪은 후 현 위치인 노성면 교촌리 237번지로 이건한 것으로 보인다. 노성향교의 창건과 이건 연대에 대해 남아 있는 자료가 적당하지 않으나, 명륜당에 걸려 있는 현판을 근거로 향교의 중수가 몇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노성향교는 현재까지 수많은 중수를 거듭했는데, 1635년(인조 13) 11월 1일 동·서재를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가장 오래되었다.

[형태]
구릉지에 자리 잡고 있는 일반적인 향교의 배치법인 전학후묘식을 따르고 있다. 즉 앞면에는 강학 공간인 명륜당을 두고, 뒷면에는 선현들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을 두는 배치이다. 외삼문을 들어서면 명륜당이 남쪽을 향해 있고, 명륜당의 앞마당을 사이에 두고 동편에 동재, 서측에 ‘ㄱ’자의 수직사 모화당이 배치되어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앞면 열 1칸은 퇴칸으로 하고, 후열 2칸에는 내부 공간을 만들어 공자의 영정과 선현들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명륜당은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대성전과 같이 겹처마 맞배지붕이다. 동재는 명륜당 앞마당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면 3칸과 측면 1칸의 3량가 홑처마 맞배지붕이다. 측면에는 풍판 없이 박공으로 처리하였다.

수직사는 명륜당 앞마당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정면 4칸이 ‘ㄱ’자 평면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3량 구조의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내삼문은 3칸 규모로 중앙 칸을 높인 솟을삼문이다. 외삼문은 내삼문과 같은 3칸 규모로 중앙 칸을 높인 솟을삼문이다.

[현황]
2009년 현재 노성향교에는 전교·지부장·장의 등의 임원을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교에 출입하는 문중으로는 전주이씨, 경주김씨, 무안박씨, 광산김씨, 밀양박씨 등이 있다. 참여하는 유림의 수는 해방 전후에서 1960년대까지 100여 명의 수준이었으나 현재에는 300여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동계와 하계에 충효교실을 운영하고, 유림친목회 등의 모임을 갖고 있다. 노성향교대성전이 1984년에 충청남도 기념물 제74호로 지정되었다가, 1997년 향교 일원 전체가 충청남도 기념물 제118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노성향교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중수가 있었지만 현재까지 잘 보호·관리되고 있으며, 지역사를 연구하는 향토자료로서도 보존적 가치가 높다. 또한 향교에 출입하는 유림을 통하여 당시 어느 성씨가 논산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는지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향교와 관련된 문서류와 현판류, 그리고 기타 비석들이 남아 있어 노성향교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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