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온천

대표시청각
button
관련항목 페이징
  • URL Copy
  • twitter
  • facebook
한자 白巖溫泉
영어의미역 Baegam Hot-spri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노윤구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 있는 온천.

[변천]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서는 백암온천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하고 있다. 신라시대 한 사냥꾼이 창에 맞은 사슴을 쫓다가 날이 저물어 포기하였다. 그 이튿날 다시 사슴의 행방을 찾아 근처를 헤매던 중 사냥꾼은 상처를 치유한 사슴이 도망가는 것을 보았다. 이를 이상히 여긴 사냥꾼은 사슴이 누워 있던 자리에서 뜨거운 샘이 용출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뜨거운 샘이 발견된 후 인근 백암사 스님이 돌무더기로 탕을 만들어 환자들을 돌보았으며, 고려 명종 때는 목조 욕탕으로, 조선시대 때는 석조 욕탕으로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1913년 일본인이 최초의 현대식 일본 여관인 평해백암온천관(平海白巖溫泉館)을 신축하였다. 백암이란 이때의 일본식 여관의 상호로서 오늘날 백암온천관광특구의 명칭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백암온천은 1979년 12월 31일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교통 조건과 수질, 주변 환경 등이 좋아 1980년대 이후 종합 휴양지로 급성장함에 따라 1997년 1월 18일 관광특구로 지정되었다.

[구성]
백암온천 지구 내에는 관광호텔 2개소, 일반호텔 2개소, 여관 10개소, 콘도 1개소 그리고 기업·기관의 연수원 3개소가 자리 잡고 있다. 수십 개의 음식점과 노래방 등의 위락장 및 미니마켓, 약국, 주차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주차장에는 소형 차량 15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다. 온천수를 사용하는 업소는 숙박업소를 포함하여 10개소가 있다.

[현황]
백암온천은 영덕-온정리-울진을 잇는 구조곡에 위치해 있으며, 앞으로는 남대천의 지류가 흐르고 서쪽과 북쪽으로는 백암산(白巖山)[1,004m]과 서화산[494m]이 솟아 있다. 백암온천은 대단위 온천단지로 온천 관련 업소뿐만 아니라 일반 음식점이나 가정에서도 모두 온천수를 사용할 만큼 풍부한 수량을 자랑한다. 국내 유일의 방사능·유황 복합 온천으로 심도 77~300m에서 솟는 천연 온천수이다. 평균 온도는 50℃ 정도이다. 인체에 유익한 다량의 광물질을 함유하여 자율신경계통 기능을 강화시키고 심장 및 중풍, 피부 질환, 간기능 회복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백암온천수는 PH 9.3의 상급 온천수로 수소이온 농도가 전국 최고이며 천연알칼리성 음용수로 현대인의 산성 체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효과와 위궤양, 위염 치료 효과, 유황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만성관절염, 변비, 외상 후유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연간 16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가 지나는 평해읍에서 서쪽으로 12㎞ 거리에 위치하며, 지방도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백암온천 지구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년 8월 울진백암온천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인근 관광지로는 월송정, 망양정, 성류굴, 불영사, 불영계곡 등이 있다.

15
작성자 확인번호  
의견내용
등록

향토문화전자대전 로고 집필항목 검색 닫기
향토문화전자대전 로고 참고문헌 검색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