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평동 북애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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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海平洞北厓古宅
영어의미역 Bugae House in Haepyeong-dong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리 318[해평2길 35]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영진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리 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 주택.

[개설]
1788년(정조 12)에 지은 집으로, 건너편에 위치한 쌍암 고택을 먼저 지은 형이 동생을 위해 지어주었다. 북애 고택이라 이름을 붙인 이유는 쌍암 고택에서 바라볼 때 북쪽 언덕에 있어서이다. 해평동 북애 고택은 ㄷ자형의 정침과 ㅡ자형의 중문간채가 튼 口자형을 이루며 동북향하여 자리 잡고 있고, 중문간채 앞에는 팔작지붕을 한 사랑채가 동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형태]
집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랑채는 앞면 4칸, 옆면 2칸으로, 서쪽에는 2칸의 사랑방을 두었고, 동쪽에는 대청, 그 뒤로는 마루방을 두었다. 중문간채는 앞면 7칸, 옆면 1칸인 一자형 집으로 오른쪽부터 헛간, 고방, 마루, 창고가 있고, 가장 왼쪽에 중대문이 있다.

안채는 6칸 대청을 중앙에 두었고, 왼쪽 날개채에 골방과 안방, 2칸의 부엌이 배치되어 있다. 부엌 위에는 안방에서 출입할 수 있는 다락이 있으며 마루를 깔았다. 오른쪽 날개채에는 3칸의 상방과 그 앞 동쪽으로 2칸의 안사랑, 1칸의 마루를 두었다. 마루는 앞면이 남쪽으로 개방되어 있고, 안마당과 중문간 쪽으로는 벽체를 세웠는데, 안마당 쪽으로 시선이 가지 않도록 한 점이 돋보이는 건물이다.

[의의와 평가]
상류층의 저택이다. 중문간채를 들어서면 벽체를 세워 안채를 격리시키는 등 내외법을 반영한 공간 구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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