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8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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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渚集 |
영어음역 | Bukjeojip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권순긍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간행된 김류의 문집.
김류(金瑬)[1571~1648]의 본관은 순천이며, 자는 관옥(冠玉), 호는 북저(北渚)이다.
인조반정의 주역이며 공신으로 국정을 주도했다.
김류는 수천 편에 달하는 시문을 남겼지만 전란을 거치면서 유실되었고 손자인 김진표(金震標)가 청풍부사로 재직할 당시 김상헌(金尙憲)과 최명길(崔鳴吉) 등의 산정을 거치고 충청도관찰사 강백년(姜栢年)의 도움을 받아 1658년(효종 9)에 목판으로 『북저집(北渚集)』을 간행하였다.
총 9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머리에는 이경석(李景奭)과 정두경(鄭斗卿)이 지은 서문 2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권1~4에는 시 400여 수가 실려 있다. 권5에 제문 9편, 권6~7에 소(疏), 차(箚) 93편, 권8~9에 비문 및 시장(諡狀) 13편, 별집에는 잡저 14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인조반정의 주역이자 공신으로 권세를 누리던 김류의 시문집을 통해 당시 관인 문학의 실체를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