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7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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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Eoreureong Taryeong |
영어의미역 | Song of Eoreureong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창식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어르렁 고개’라는 가사를 갖고 전해 내려오는 민요.
「어르렁 타령」은 일제 강점기인 1912년에 채록되어 전승되고 있는 비기능요이다. 1912년에 보고된 「이요·이언급통속적독물등조사(俚謠·俚諺及通俗的讀物等調査)」에 실려 있으며, 사설 도입부에 ‘어르렁 고개’라는 가사가 있어서 「어르렁 타령」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1912년 조선총독부에서 간행한 「이요·이언급통속적독물등조사」에 실려 있는 것을 1981년 임동권이 집필하여 집문당에서 발행한 『한국민요집』에 재수록한 것이다. 제보자는 미상(未詳)이다.
어르렁고개다 집을 짓고 사방영웅만 기다린다/ 달도 밝고 별도 밝다 임의 생각이 절로 난다/ 간다 간다 간다더니 금일이야 증말 가네/ 날 바라고 가는 임은 십리를 못 가서 발병나지.
1912년 조사되어 「이요·이언급통속적독물등조사」에 채록되어 있는 것으로 제천 지역 민요의 옛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