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6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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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柴谷里南無阿彌陀佛- |
영어음역 | Sigok-ri Namuamitabul Gakja |
영어의미역 | Namuamitabl Rock Engraving in Sigok-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 |
집필자 | 이상주 |
현 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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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새김글 |
크기(높이, 길이, 둘레) | 180㎝[높이]|430㎝[길이] |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 있는 바위 새김글.
시곡리 나무아미타불 새김글은 아미타불에 돌아가 의지한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불교에서 염불할 때 외는 소리를 한자로 새겨놓은 것이다.
소악사 관련 승려나 신도가 불심을 강화하고 시각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바위에 새긴 것으로 보인다. ‘정해육년(丁亥六年)’이라고 새겨져 있으나 구체적인 연도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소악사지에서 마을로 내려가다 보면 ‘산불조심’, ‘자연보호 나라사랑’이라는 홍보 문구가 나온다. 그 모서리 옆 소로를 따라 50m 내려가다 보면 수직의 암벽에 새겨진 새김글이 보인다.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이라는 여섯 글자를 새겨놓았으며, 그 아래쪽에 작은 글씨로 ‘정해육년(丁亥六年)’이라고 새긴 시기를 기록했다. 글자체는 해서체(楷書體)이다.
이다.
암벽 주변에 나뭇가지가 무성하고, 윗부분에는 풀이 늘어져 있어 글자를 가리고 있다. 글자가 크고 획을 깊게 새겨놓아 비교적 선명하게 남아 있다.
글자를 바위 절벽에 새겨 불도(佛道)를 닦는 의지를 강화하려는 새긴 사람의 신앙심을 엿볼 수 있다. 바위에 글자 획을 ‘凵형’으로 파낸 것이 확인되고 있어, 글씨체에 따른 새김글 기법을 관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