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630 |
---|---|
한자 | 道谷里寺址 |
영어음역 | Dogok-ri Jeolteo |
영어의미역 | Temple Site in Dogok-ri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 산21-1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인한 |
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 산21-1
![]() |
---|---|
성격 | 절터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 절안골에 위치한 절터이다. 현재 사역 내에서 전하는 유물은 주초 석재 1점과 지표에서 수습되는 기와편 등이 전부이다.
조선 시대에 창건되어 짧게 존속하다가 폐사된 것으로 여겨진다.
도곡리 절안골마을의 끝을 통과하는 비포장 도로를 따라 산을 오르면 양옆으로 경작지가 있고, 이들을 지나 산 둔덕을 하나 지나면 남북으로 비스듬한 평지를 이루는 경작지가 나타난다. 이 지역이 도곡리 절터이다.
도곡리 절터의 규모는 남북 50m, 동서 60m 정도이다. 사역 내에서는 초석으로 사용된 듯한 원형 석재와 기와편, 토기편, 자기편 등이 수습되었다. 주초석은 원형으로 석재 표면에는 많은 균열이 나 있으나 상면은 매끄럽게 갈려 있다. 석재의 크기는 장변 142㎝, 단변 111㎝, 두께 50㎝이다. 『제천·제원사』에서는 도곡리의 절안골에 석탑이 있었다고 하였으나, 조사 결과 바위 위에 작은 돌을 얹어 소원을 기원하던 대상물인 돌탑을 이 마을에서는 탑이라 불렀다고 한다. 따라서 탑이 있다는 것은 돌탑이 와전된 것으로 판단된다. 수습되는 기와편은 무문이나 파도문이 시문되어 있어 조선 시대 사찰 터로 판단된다. 안내 표지나 다른 시설은 없다.
제천에서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으로 연결되는 지리적인 여건을 갖춘 곳으로, 두 지역 간의 교통로와 문화 교류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유적이다.